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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일반] 승부조작 워크샵, 축구인들에게 ‘경각심’ 일깨워

[축구일반] 승부조작 워크샵, 축구인들에게 ‘경각심’ 일깨워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1.07.20 22:40
  • 수정 2014.11.17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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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승부조작의 위험성을 일깨워준 소중한 자리가 열렸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서울 아산정책연구원에서 내셔널리그, 챌린저스리그 구단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최근 K리그 등 한국축구에 전반적으로 불거지고 있는 승부조작을 근절하기 위한 워크샵을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법무부 손영배 검사의 승부조작과 관련한 자세한 법률적 설명이 있었고, 이어 이갑진 비리근절위원장의 소양교육 시간도 있었습니다.

교육을 함께한 축구인들도 승부조작의 심각성에 대해 함께 느끼며 앞으로는 절대로 한국 축구계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김기복/내셔널리그 부회장
"한국축구가 왜 여기까지 왔는가 하는 생각이듭니다. 안타깝고 개탄스럽습니다. 정말 "나 하나 뿐만이 아니라 국가적인 차원에서 대처를 해야되겠다."하는 생각을 갔습니다."

이번 워크샵을 비롯해 승부조작의 예방을 위한 교육의 자리가 계속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한국축구가 팬들의 신뢰를 회복하며 국민 스포츠로 다시금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ONSTN SPORTS 최영민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최진섭 / cjs0912@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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