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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인천 U-18팀,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우승

울산‧인천 U-18팀,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 우승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5.07.02 10:53
  • 수정 2015.07.0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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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현대고(위)와 인천 대건고(아래). [사진=울산 현대, 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STN=이보미 기자] 울산 U-18팀(현대고)과 인천 U-18팀(대건고)가 영예의 우승 트로피 들어 올렸다.

K리그 산하 U-18세 유소년클럽 최강자를 가리는 '2015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전기리그에서 인천(A조 우승)과 울산(B조 우승)이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울산은 1일 오후 울산 강동구장에서 우승 트로피를 전달받고 우승 축하 세리머니를 펼쳤다. 인천은 1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클래식 인천-광주 경기 전 우승 시상식을 가졌다. 우승팀에는 트로피와 함께 300만원 상당의 아디다스 용품이 부상으로 각각 주어진다.

‘2015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는 K리그 22개 구단(’15년 신생팀 서울 이랜드 FC 제외) 산하 U-18세팀이 A,B 두 조로 나뉘어 최고의 유소년클럽을 가리는 국내 최고의 리그로, 3월 21일 개막해 6월 6일 전기리그를 마쳤다.

지난 달 6일 A조의 인천 대건고는 부천체육관 인조구장에서 열린 부천FC1995 U-18팀과의 K리그 주니어 11라운드 경기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조 우승을 차지했다. B조 우승팀 울산 현대고는 같은 날 상주국민생활체육센터에서 열린 상주 용운고와의 경기에서 5-1로 대승을 거두며 포항 U-18팀 포항제철고를 승점 1점차로 누르고 B조 우승을 확정지었다.

아울러 개인상 수상자도 모두 선정됐다. 최우수 지도자상 감독 부문에 울산 박기욱 감독과 인천 임중용 감독이, 최우수지도자상 코치 부문에 인천 전재호 코치와 울산 정영춘 코치가 선정됐다.

최우수선수상에는 울산 김건웅(MF)과 인천 김동헌(GK)이 뽑혔다. 김건웅은 지난 2월 울산 유소년 선수 중 유일하게 울산 현대의 전지훈련에 합류해 프로 선수들과 손발을 맞춘 유망주다. 골키퍼 김동헌은 지난 달 6일 전기리그 마지막 경기 종료 직전 페널티킥을 정확한 다이빙 펀칭으로 막아내며 팀 우승에 마지막 방점을 찍은 바 있다.

이 밖에 득점상에는 안양 김문수(A조·안양공고)와 전남 한찬희(B조·광양제철고)가 이름을 올렸고, 인천 유수현(A조)과 울산 김민덕(B조)이 수비상을 수상했다. 골키퍼상에는 서울 정진욱(A조·오산고)과 포항 김로만(B조)이 각각 선정됐다. 페어플레이팀에는 서울 오산고와 상주 용운고가 이름을 올렸다.

▲ 울산 U-18팀(현대고) 개인상 수상자 (왼쪽부터 최우수수비상 김민덕, MVP 김건웅, 최우수지도자상(감독) 박기욱 감독, 최우수지도자상(코치) 정영춘 코치) [사진=울산 현대 제공]

'2015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는 국내 최고의 유소년 클럽 리그로, 프로축구단의 유소년 클럽 시스템 운영 활성화와 우수 선수 조기 발굴을 위해 2008년 창설돼 8년째 운영 중인 국내 최초의 고교(클럽) 연중리그이다.

이 대회는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 큰 힘을 보탠 김승대, 손준호(이상 포항), 김영욱, 이종호(이상 전남), 임창우(울산), 문상윤(전북, 전 인천 유스), 윤일록(서울, 전 경남 유스)을 비롯해 지동원(독일 아우크스부르크·전 전남 유스), 홍철(수원·전 성남 유스), 권창훈(수원), 김현(제주, 전 전북 유스), 진성욱(인천), 이창근(부산) 등 뛰어난 축구 유망주를 배출해내고 있다.

한편, ‘2015 아디다스 K리그 주니어’ 후기리그는 오는 8월부터 돌입해 11월까지 또 한 번 챔피언을 가린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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