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목동=이진주 기자] 30일 열릴 예정이었던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5경기가 모두 비로 인해 취소됐다. 올 시즌 5경기가 모두 우천 순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는 시작 전 취소된 다른 경기들과 달리 오후 6시 30분 원정팀 삼성의 공격으로 무사히 시작됐다. 약한 비가 내리고 있었지만 경기에 지장을 줄 만큼은 아니었다.
하지만 빗줄기가 굵어지면서 1회초가 끝난 6시 38분부터 경기가 중단됐고, 결국 심판진은 중단 후 30분이 지나자 노게임을 선언했다.
한편 인천-잠실-광주-마산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4경기는 모두 시작 전 취소됐다.
취소된 경기들은 추후 재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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