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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격투기 KAMA 11, 한‧중‧일 3개국 대항전 개최

종합격투기 KAMA 11, 한‧중‧일 3개국 대항전 개최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5.06.29 18:01
  • 수정 2015.06.2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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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 좌측 상단부터 전찬미, 손주호, 윤정재, 다이 노조미, 나카조노 마사키, 다이 타카시. 사진=KAMA

[STN=이상완 기자] 토종 종합격투기(MMA) KAMA11가 본격적으로 시장 개척에 나섰다.

KAMA(대표 김대령)는 올해로 대회 11회째를 맞이해 내달 5일(일) 서울 마포구 아트센터 특설링에서 한‧중‧일 3개국 종합격투기 대항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KAMA11 대회는 한중일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이 총망라해 격전을 벌일 예정이다. 대회는 프로 시합은 물론 아마추어들이 참가하는 등 '프로암' 대회의 형태를 띌 전망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일본의 격투 기대주들이 3대3 대항전을 펼친다. 그 선두 주자로는 이미 중학생 신분으로 국내 무에타이 챔피언에 오르며 격투천재의 면모를 보여준 여성 파이터 전찬미(국제체육관, 령프로모션/한미반도체)다.

전찬미는 -57kg급으로 프로 MMA 데뷔전에 나선다. 97년생으로 18세 소녀티가 가시지 않은 청초한 외모이지만 타고난 괴물 같은 격투센스와 강력한 니킥을 주무기로 국내 격투 관계자들에게 주목 받고 있는 무서운 신예다. 무에타이 전적 16전 14승 2패(10KO)의 입식 전적에 2011년 우슈(산타) 금메달, 2012년 무에타이 국가대표 등 화려한 이력을 자랑한다. 상대는 일본의 다이 노조미 선수로 마찬가지로 이번이 MMA 데뷔전이다.

두 번째 선발 선수는 -52kg급 손주호(국제체육관, 령프로모션/한미반도체)로 무에타이 전적 18전 14승 4패의 무시 못할 전적을 자랑하는 선수다. 여리고 순해 보이는 외모와는 다르게 난타전을 주무기로 하고 있다. 손주호 선수의 상대는 나카조노 마사키로 프로MMA전적 4전 3승1패를 비롯하여, 다양한 아마추어 MMA 전적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마지막으로 -70kg급 윤정재(국제체육관, 령프로모션/한미반도체)가 필승 카드로 나선다. 윤정재는 프로 MMA 전적 1전 1승, 무에타이 전적 5전5승 4KO 등 100% 승률을 자랑하는 무시무시한 루키이다. 특히 윤정재는 리얼TV프로그램‘주먹이 운다’에서 탈북 파이터로 유명세를 얻은 박충일을 상대로 한 MMA 데뷔전에서 타격에 이은 리어네이키드 초크 승을 거두며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가진 바 있다. 윤정재의 상대는 다이 타카시 선수로 MMA 데뷔전에서 쉽지 않은 상대를 맞이하여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한편 KAMA11 한중일 대항전은 서울 마포구 이종격투기연합회에서 주관하며, 마포구 아트센터 특설링에서 7월5일(일) 오전9시부터 개최된다.

이번 대회를 위해 중국 CCTV에서 직접 현장을 찾아 촬영을 진행할 정도로 해외 격투 무대에서도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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