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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축구선수권, 대전-경주 4강行 확정

내셔널축구선수권, 대전-경주 4강行 확정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5.06.10 18:30
  • 수정 2015.06.10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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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실업축구연맹

[STN=이보미 기자]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에서 대전 코레일과 경주한수원이 4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대전은 10일 오후 4시 강원도 양구A구장에서 열린 2015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A조 용인시청을 2-0으로 제압했다. 전반 4분 김동엽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고, 전반 29분 김준의 헤딩골로 2-0 리드를 잡았다. 결국 용인의 추격을 따돌리고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날 승리로 대전은 A조 2승 1무 1패(승점 7)로 선두를 차지하며 4강에 안착했다.

같은 날 경주도 4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경주는 양구B구장에서 창원시청과 1-1 무승부를 거뒀다. 경주는 후반 15분 유만기의 골로 1-0으로 앞서가다가 후반 37분 창원 김제환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경주는 A조에서 1승 3무(승점 6)로 대전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4강 무대에 올랐다.

B조에서는 울산현대미포조선(2승 1무, 승점 7)과 김해시청(2승 1무 1패, 승점 7), 천안시청(1승 2무, 승점 5)이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오는 11일 천안과 울산의 경기 결과에 따라 준결승에 나설 두 팀이 가려질 전망이다.

▲ 한국실업축구연맹

한편 준결승이 오는 13일 펼쳐진다. 14일 휴식을 취한 뒤 15일 양구A구장에서 결승전이 벌여질 예정이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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