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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경주한수원, 선수권대회서도 패배를 모른다

내셔널리그 경주한수원, 선수권대회서도 패배를 모른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5.06.02 18:11
  • 수정 2015.06.0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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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실업축구연맹 제공

[STN=이보미 기자] 내셔널리그 경주한국수력원자력이 내셔널선수권대회 첫 날 승리를 거머쥐었다.

경주는 2일 오후 강원도 양구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5 내셔널축구선수권대회 A조 용인시청과의 대회 첫 경기에서 3-1 승리를 신고했다.

전반 15분과 17분 경주 김오성과 조주영이 일찌감치 득점포를 가동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36분에는 이현진의 도움을 받은 전보훈이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3-0으로 앞서갔다.

한 골이라도 만회하려는 용인의 추격은 녹록지 않았다. 그러던 후반 추가시간 추평강-황철환이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황철환의 만회골이었다. 하지만 결국 경기는 경주의 3-1 승리로 끝났다.

현재 경주는 인천국제공항 2015 내셔널리그에서 7승 4무(승점 25)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2위 울산현대미포조선과 3위 창원시청(이상 승점 18)을 크게 따돌린 채 단독 선두 질주 중이다. 그 상승세를 내셔널선수권대회까지 이어가고 있다. 출발이 좋다.

이어서 열린 B조 목포시청과 창원시청의 대결은 1-1 무승부로 종료됐다. 선제골은 목포의 몫이었다. 전반 15분 최용우가 득점을 올리며 1-0 리드를 이끌었다. 창원 역시 가만히 있지 않았다. 전반 37분 창원 이정환이 김만희의 도움을 받아 동점골을 터뜨린 것. 그대로 양 팀은 승점 1점씩 챙기며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대회 A조에는 경주를 포함해 용인, 목포, 창원, 대전 코레일이 포함돼있다. 울산현대미포조선과 강릉시청, 김해시청, 천안시청, 부산교통공사가 B조에 편성됐다. 각 팀들은 조별로 4경기씩 치른 뒤 A, B조 1위와 2위 팀만이 준결승에 진출한다. 준결승 승자가 결승에서 만나 우승팀을 가린다.

한편 오는 3일에는 울산현대미포조선-강릉시청, 김해시청-천안시청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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