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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체전] 축구‧야구 등 구기 종목도 결승 진출 팀 가려져

[소년체전] 축구‧야구 등 구기 종목도 결승 진출 팀 가려져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5.06.01 20:02
  • 수정 2015.06.01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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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 제주=이상완 기자]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폐막을 하루 남겨두고 구기 종목들의 결승 진출 팀이 모두 가려졌다.

1일 제주 구좌체육관에서 열린 소년체전 농구 남자 중학부 준결승전에서 전주남주중이 휘문중을 56대29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전주남주중은 최성현과 김형준, 신동혁을 앞세워 완파했다. 최성현은 16득점 2리바운드  등 공수 맹활약했다.

1쿼터 초반부터 전주남중은 골밑 공격으로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 최성현의 외곽포가 터지면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앞서 열린 다른 준결승전에서는 호계중이 금명중을 접전 끝에 51-45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남자 중등부 결승전은 전주남중과 호계중이 맞붙게 된다.

여자 중학부는 청솔중과 삼천포여중이 각각 동주여중, 광주수피아여중을 꺾고 결승에 진출. 두 팀이 결승에서 맞붙는다.

남자 초등부는 서울삼광초와 인천송림초가 맞붙고, 여자 초등부는 선일초와 성남수정초가 금메달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축구도 결승 대진표가 완성됐다.

이날 강창학경기장에서 열린 축구 남자 중등부 준결승에서 광양제철중이 유성중을 3대0으로 완파했다. 광양제철중은 서울중동중을 1대0으로 누르고 올라온 매탄중과 결승전을 치른다.

남자 초등부도 준결승까지 마쳤다. 경북포철동초와 순천중앙초가 2일 중문단지축구장에서 결승전을 갖는다.

여자 중등부는 인천가정여중과 현대청운중이, 여자 초등부는 제주여초와 인천가림초가 순위를 가린다.

야구도 2일 서귀포야구장(초등부)과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중등부)에서 결승전을 치른다.

중등부는 경상중과 경남중이 자존심 싸움을 펼친다. 초등부는 광주서석초와 대구본리초가 경기를 갖는다.

이 외에도 배구와 핸드볼, 하키, 럭비 등이 결승 진출 팀을 모두 가렸다.

◇주요 구기 종목 결승 일정

축구 결승 일정

남자 초등부 경북포철동초(경북)-순천중앙초(전남) 13시 중문단지축구장
남자 중등부 매탄중(경기)-광양제출중(전남)       13시 강창학경기장
여자 초등부 제주여초(제주)-인천가림초(인천)     13시 표선생활체육운동장
여자 중등부 인천가정여중(인천)-현대청운중(울산) 13시 성산국민체육센터운동장

농구 결승 일정

남자 초등부 삼광초(서울)-인천송림초(인천) 12시 조천체육관
남자 중등부 호계중(경기)-전주남중(전북)   12시 구좌체육관
여자 초등부 선일초(서울)-성남수정초(경기) 11시 조처체육관
여자 중등부 삼천포여중(경남)-청솔중(경기) 11시 구좌체육관

야구 결승 일정

남자 초등부 광주서석초(광주)-대구본리초(대구) 10시 서귀포야구장
남자 중등부 경상중(대구)-경남중(부산)         10시 제주종합경기장 야구장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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