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이원희 기자] 일찌감치 WKBL 각 구단들이 2015-2016시즌을 위한 준비 작업에 들어갔다.
먼저 인천 신한은행은 1일부터 13일까지 강원도 태백 선수촌에서 1차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정인교 감독은 내달 4일부터 23일까지 이민우 코치와 함께 새로운 외국인 선수 기량 점검을 위해 미국(WNBA)으로 떠난다. 이에 전형수 코치가 전지훈련을 총괄 지휘하며 선수들의 훈련을 이끈다.
디펜딩 챔피언 춘천 우리은행은 15일부터 27일까지 전남 여수로 체력훈련을 계획했다. 외국인 선수 후보자를 물색하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하는 위성우 감독은 일정을 최소화하고 훈련에 합류해 팀을 지휘한다.
5월 상주에서 체력훈련을 마치고 복귀한 KDB생명을 포함하여 하나외환, KB스타즈, 삼성 여자농구단은 소속 훈련장에서 자체 훈련을 실시한다.
오는 7월 14일,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가 시행됨에 따라 6개 구단 코칭 스텝은 6월 중 미국 동부와 서부를 오가며 외국인 선수의 기량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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