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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 “감독이 원하는 플레이 파악이 최우선”

염기훈 “감독이 원하는 플레이 파악이 최우선”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5.06.01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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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STN=이보미 기자] “감독님이 원하는 플레이를 파악하는 것이 최우선이라 생각한다.”

수원 삼성 염기훈이 슈틸리케호에 승선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1일 오전 축구회관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첫 경기인 미얀마전 대표팀 명단을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이름은 염기훈과 강수일(제주)이다. 최근 K리그 무대에서 최고의 컨디션을 자랑하고 있는 두 명이다.

염기훈은 지난해 1월 29일 이후 1년 4개월여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이에 그는 “대표팀에 갈 수 있다는 것은 선수로서 큰 영광이라고 생각한다. K리그와 ACL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듯이 대표팀에서도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라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그도 그럴 것이 현재 염기훈은 K리그 클래식 11경기 출전 6골 6도움으로 리그 도움 1위, 득점 2위에 랭크돼있다. 정대세와 함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팀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것이다.

아울러 염기훈은 “감독님이 원하는 플레이를 파악하는 것이 최우선이다. 슈틸리케 감독님께서 어떤 성향을 추구하는지 최대한 빨리 파악하도록 하겠다. 나의 장점인 슈팅이나 크로스, 등지고 펼치는 스크린 플레이 등으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염기훈은 지난 5월 26일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가시와 레이솔과의 2차전에서 갈비뼈 부상을 당해 교체 아웃된 바 있다. 이에 그는 “갈비뼈를 처음 다치고 나서 2~3일 동안은 많이 힘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많이 나아진 상태다. 팀 훈련도 하고 있기 때문에 대표팀 합류 시점에는 큰 문제없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대표팀은 오는 6월 8일 파주NFC에 소집돼 바로 말레이시아로 출국한다. 11일에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 이후 결전지인 태국으로 이동해 16일 오후 9시(한국시간)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미얀마와 격돌한다.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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