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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N라인과 비교, 가장 화려했던 공격3인방 TOP7

'MSN라인과 비교, 가장 화려했던 공격3인방 TOP7

  • 기자명 이원희 기자
  • 입력 2015.05.20 16:19
  • 수정 2015.05.21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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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시무시한 시즌을 보냈던 MSN라인. 사진='90min 홈페이지'캡쳐

[STN=이원희 기자] 루이스 수아레즈와 네이마르 그리고 리오넬 메시.

그렇다. 바르셀로나의 MSN라인은 무시무시하다. 그들은 바르셀로나를 프리메라리가 우승으로 이끌었고 현재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에도 올라있다. 하지만 MSN라인 외에도 세계 축구를 뒤흔든 공격 3인방들이 많았다.

이에 유럽축구 전문매체 <90min>는 가장 무시무시했던 공격 3인방 TOP7를 소개했다. 과거부터 현재까지, 축구팬들을 들었다 놨다한 공격 3인을 살펴보았다.

7. 아르옌 로벤-레반도프스키-프랑크 리베리 / 바이에른 뮌헨

바이레른 뮌헨의 공격 3인방 리베리, 로벤 그리고 레반도프스키가 7위에 올랐다. 이들은 리그에서 총 38골을 분담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하지만 리베리의 부상은 아쉬운 부분. 대부분 로벤과 레반도프스키가 골을 담당했다.

양쪽 날개에서 로벤과 리베리는 상대를 뒤흔드는 역할을 맡는다. 때로는 직접 골까지 넣으면 해결 본능을 발휘하기도 한다. 이에 레반도프스키가 타겟 스트라이커를 수행하며 상대 마크를 분산시킨다. 아직 이들은 한 시즌만 소화했기에 더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6. 웨인 루니-크리스티아노 호날두-카를로스 테베즈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00년대 후반 맨유의 공격력은 가히 파괴적이었다. 빠른 역습으로 상대를 무너트렸고 정확한 마무리로 좌절시켰다. 아마 이들에게 텔레파시가 통했는지도 모른다. 루니와 테베즈, 그리고 호날두는 공격 전 지역을 바꿔가며 완벽한 호흡을 보였다.

이에 소속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는 2008-200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당시 루니-테베즈-호날두가 터트린 골을 60골이나 된다. 특히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터트린 골은 완벽, 그 자체였다.

5. 지네딘 지단-라울 곤잘레스-호나우두 / 레알 마드리드

갈락티코 3인방도 빼 놓을 수 없다. 이들은 가장 유명했고 화려했다. 매 경기마다 별들의 잔치였다. 이는 2000년 대를 풍미한 대표 선수들이 모여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었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지단과 라울, 호나우두다.

이 3인방은 첫 번째 갈락티코 멤버들이다. 이들 외에도 루이스 피구, 데이비드 베컴, 호베르투 카를로스 등 수 많은 스타들이 이들과 함께 했다. 지단은 중원의 지휘자였으며 호나우두의 골 결정력은 일품이었다. 라울 역시 오랫동안 팀에 머물며 승리에 헌신했다.

4. 데니스 로-조지 베스트-바비 찰튼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아마 공격 3인방 역사의 시초일 듯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베스트, 데니스 로, 찰튼이라는 대표 선수들을 앞세우며 유럽을 호령했다. 확실히 베스트는 최고의 선수였다. 또한 이들에게 공격 찬스를 만들어주며 팀 공격의 활로를 열었다.

이에 데니스 로는 골로 화답했다. 골 넣는 기계란 말이 어울리듯 매번 상대 골망을 갈랐다. 참고로 데니스 로는 발롱도르를 수상한 유일한 스코틀랜드인이다. 바비 찰튼은 베스트와 데니스 로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선수였다. 찰튼이 없었다면 당시 맨유의 부흥도 쉽지 않았을 것이다.

3. 카림 벤제마-가레스 베일-크리스티아노 호날두 / 레알 마드리드

이번 시즌 레알 마드리드는 무관에 그쳤다. 이에 레알 BBC라인은 분명 아쉬울 것이다. 하지만 그들의 기록은 괜찮은 편이다. 호날두는 경이로운 골 행진을 펼치고 있고 벤제마는 골과 도움 모두 능한 선수다. 비록 비판에 시달리고 있지만 이번 시즌 베일은 리그에서 13골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BBC라인은 73골을 쏘아 올렸다. 특히 45골을 넣은 호날두의 골 수치는 눈을 비비게 만든다. 저번 시즌 BBC라인의 활동도 만만치 않았다. 지난 시즌 이들은 53골 기록. 두 시즌 동안 BBC라인은 리그에서만 126번 상대 골문을 헤집었다.

2. 티에리 앙리-사무엘 에투-리오넬 메시 /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는 MSN라인 이전에도 뛰어난 공격력을 보유하고 있었다. 당시 공격 3인방에는 앙리와 에투라는 세계적인 두 공격수가 위치하고 있엇다. 또한 메시도 역사적인 선수가 되기 위한 기지개를 켜고 있었다.

이에 바르셀로나는 2008-2009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들어올린다. 결승 상대였던 맨유 역시 화려한 선수단을 구성했지만 바르셀로나 3인방 활약이 더 돋보였다. 참고로 앙리-에투-메시 3인방은 총 100골을 집어 넣었다.

1. 루이스 수아레즈-네이마르-리오넬 메시 / 바르셀로나

어느덧 이번 시즌 유럽 축구 일정도 마무리에 들어간다. 유럽 4대 리그의 우승팀이 정해졌으며 강등 그림도 얼추 나온 상황이다. 이제 가장 큰 일정은 챔피언스리그 결승만 남았다. 이에 MSN라인의 어깨는 더욱 무거워졌다.

만약 그들이 바르셀로나에 역대 5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안긴다면 역사에 길이 남을 공격 3인방이 될 것이다. 수아레즈 -네이마르-메시는 총 115골을 기록하며 계속 역사를 쓰고 있다. 불과 이들은 한 시즌만 같이 했을 뿐이다. 앞으로 더욱 MSN라인의 화력이 기대 되는 부분이다.

mellor@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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