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피츠버그(펜실베이니아주, 미국) 전수은 통신원] 연일 계속되는 맹활약으로 PNC파크에서는 '코리안 해적' 강정호(28)의 이름을 연호하는 팬들이 부쩍 많아졌다. 그의 타석만 되면 '강'을 외쳐되는 팬들의 목소리로 가득하다.
한편 이날 피츠버그는 3할 타자 강정호(28,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맹타로 지난 원정부터 이어져 오던 세인트 루이스전 연패를 끊었다.
강정호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아주 피츠버그 PNC파크에서 열린 '2015 미국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 경기에 6번 3루수로 선발 출전하여 2안타의 맹활약을 펼치며 7-5 승리를 이끌었다. 타율은 소폭 오른 3할1푼8리(AVG .318)가 되었다.
내일은 상대 선발 좌완 라이언스(27, Tyler Lyons)를 맞아 선발 출장이 예상된다. 라이언스는 지난 컵스전에 등판해 4.1이닝을 3실점하며 물러났다.
sports@onstn.com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