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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 감독 “비교적 괜찮은 조 편성이다”

슈틸리케 감독 “비교적 괜찮은 조 편성이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5.04.14 19:53
  • 수정 2015.04.1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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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STN=이보미 기자] “비교적 괜찮다. 하지만 만만한 팀은 없다.”

한국 남자축구국가대표팀의 사령탑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경계를 늦추지 않았다.

14일 오후 6시(한국시간) 아시아축구연맹(AFC) 본부가 있는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JW매리어트호텔에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겸 2019 아시안컵 예선 조추첨이 열렸다.

한국은 쿠웨이트, 레바논, 미얀마, 라오스와 함께 G조에 편성됐다. 2번 포트에 속한 사우디아라비아, 북한 등 강팀은 피했지만 중동 쿠웨이트-레바논과의 고된 원정길이 예상된다.

이번 조 편성에 대해 슈틸리케 감독은 “비교적 괜찮다. 하지만 절대로 쉽게 예상되거나 만만한 팀은 없다. 모든 팀들을 상대로 진지하게 경기에 임해야 한다”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놨다.

아울러 “쿠웨이는 아시안컵에서 한 차례 맞대결을 펼쳤다. 우리는 힘겹게 1-0로 이겼다. 아마 쿠웨이트가 설욕전을 펼치려고 할 것이다. 쉽지 않겠다. 레바논은 피지컬면이 강하다. 이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라고 덧붙였다.

이로써 한국은 오는 6월 16일 미얀마와 2차 예선 첫 경기를 치른다. 슈틸리케 감독은 “첫 경기에 맞춰 제대로 된 상대와 친성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진지한 태도로 모든 경기에 임해야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선수들이 보여준 모습을 본다면 2차 예선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라며 낙관론을 펼쳤다.

한편 2차 예선의 각 조 1위 8개팀과 각 조 2위 상위 4개팀만이 최종 예선 무대를 밟는다. 
 
▲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편성

A조: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팔레스타인, 동티모르, 말레이시아
B조: 호주, 요르단, 타지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방글라데시
C조: 중국, 카타르, 몰디브, 부탄, 홍콩
D조: 이란, 오만, 인도, 투르크메니스탄, 괌
E조: 일본,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싱가포르, 캄보디아
F조: 이라크,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대만
G조: 한국, 쿠웨이트, 레바논, 미얀마, 라오스
H조: 우즈베키스탄, 바레인, 필리핀, 북한, 예멘

bomi8335@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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