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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이랜드FC, FA컵서 창단 첫 승 노린다

서울이랜드FC, FA컵서 창단 첫 승 노린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5.04.10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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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STN=이보미 기자] K리그 챌린지 서울이랜드FC가 FA컵에서 창단 첫 승에 도전한다.

이랜드는 오는 11일 오후 2시 서울올림픽주경기장에서 대학축구 선문대와 2015 하나은행 FA컵 3라운드에서 격돌한다.

올 시즌 K리그 챌린지 신생팀인 이랜드는 아직까지 승리가 없다.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2015 두 경기에서 모두 1-1 무승부를 거뒀다.

리그 첫 경기였던 FC안양과의 홈경기에서 김재성이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창단 1호골의 주인공이 됐다. 하지만 후반 4분 만에 상대 김선민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지난 4일에는 대구FC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역시 선제골은 이랜드의 몫이었다. 황도연이 전반 19분 골을 터뜨리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그러나 후반 시작하자마자 이랜드 이재안이 레드카드를 받았고, 후반전에 투입된 대구 노병준이 경기 종료 직전 동점골을 넣으며 결국 1-1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됐다.

그리고 오는 11일 FA컵 역시 홈에서 치른다. 창단 첫 FA컵 무대에서 승리의 축포를 쏘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수비는 탄탄하다. 황도연과 칼라일 미첼을 중심으로 견고한 수비벽을 선보이고 있다. 중원에서는 베테랑 미드필더 김재성과 조원희가 버티고 있어 상대의 공략이 쉽지 않다. K리그 클래식 출신 김영광 골키퍼도 수문장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다만 라이언 존슨과 보비(로버트 카렌 등록명), 타라바이 등이 해결사 노릇을 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

반면 선문대 역시 만만치 않다. FA컵 2라운드부터 나선 선문대는 경남 인제대를 간신히 꺾고 3라운드에 올랐다. 선문대 김재길이 인제대전에서 두 골을 터뜨리며 맹활약을 펼쳤다. 2015 카페베네 U리그 전북/충남 권역에서는 현재 2패를 기록 중이다.

과연 이랜드가 선문대를 상대로 FA컵 창단 첫 승을 올릴 수 있을 지 주목된다.

bomi8335@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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