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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L] 수원, 브리즈번에 3-1 승…16강행 굳히기 골 폭죽

[ACL] 수원, 브리즈번에 3-1 승…16강행 굳히기 골 폭죽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5.04.08 21:30
  • 수정 2015.04.0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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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오후 경기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ACL) 조별리그 G조 4차전 수원삼성과 브리즈번 로어(호주)와의 경기에서 수원의 세번째 골을 성공시킨 염기훈이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이상완 기자] 수원 삼성 블루윙스가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에 한 발짝 다가섰다.

수원은 8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4차전 브리즈번 로어FC(호주)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이날 승점 3점을 추가한 수원은 2승1무1패(승점 7점)로 조 2위를 유지했다.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이날 수원은 4-1-4-1의 전술로 나섰다. 최전방에는 정대세가 출격했다. 2선에는 염기훈과 이상호, 고차원, 서정진이 포진됐다. 포백에는 양상민, 민상기, 조성진, 신세계가 맡았다. 골키페는 노동건이 지켰다.

양 팀은 전반전에 지루한 공방이 이루어졌다. 수원은 전반 16분 염기훈이 올린 프리킥 상황에서 서정진이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했지만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전반 종료 직전에도 이상호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잡은 후 슈팅으로 연결했다. 골키퍼에 막고 나온 공을 재차 정대세가 슈팅했으나 골로 이어지진 않았다.

서정원 감독은 후반에 선수 교체로 반전을 꾀했다. 고차원 대신 권창훈을 투입했다. 투입 효과는 바로 나타났다. 후반 5분 정대세의 패스를 받은 권창훈이 페널티박스 안에서 침착하게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13분에도 서정진이 추가골을 넣어 승기를 잡았다. 서정진은 역습 상황에서 이상호의 패스를 받았다.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브리즈번 골문을 갈랐다.

이후 염기훈이 팀의 세 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후반 19분 페널티지역 바깥 왼쪽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염기훈이 절묘하게 왼쪽 골문 상단을 노려 득점으로 이어졌다. 3-0으로 앞선 상황에서도 수원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수원은 선수 교체로 잠시 흔들렸다. 후반 35분 프리킥 상황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루크가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다. 브리즈번은 꾸준히 추가골을 노렸지만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bolante020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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