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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푸리 감독의 심판 판정 불만, 왜?

광저우 푸리 감독의 심판 판정 불만, 왜?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5.04.07 22:10
  • 수정 2015.04.0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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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STN 성남=이보미 기자] “분명히 페널티킥이었다.”

광저우 푸리 코스민 콘트라 감독이 목소리를 높였다. 광저우는 7일 오후 7시 30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4차전 성남FC와의 대결을 0-0 무승부로 끝냈다.

경기 직후 코스민 콘트라 감독은 “승리를 위해 싸우는 선수들의 모습은 좋았다. 다만 지난 3경기도 그렇고 심판이 우리 팀을 존중하지 않았다”라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날 전반 26분 결정적인 장면이 나왔다. 광저우 루린이 페널티 박스 안에서 빠른 돌파를 했지만 수비수와 경합 중 넘어졌다. 주심이 옐로우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이는 루린의 몫이었다.

이에 코스민 콘트라 감독은 “수비수가 공격수를 저지할 때 수비수 발이 위로 향해 있었다”면서 “물론 이 장면 하나로 승부가 결정됐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심판의 판정이었다. 지난 3경기도 마찬가지였다. 심판 배정 등 그 책임이 누구한테 있는지 알고 싶다. 우리도 똑같은 존중을 받기를 원한다”라고 말했다.

이날 무승부로 광저우는 1승 1무 2패(승점 4)를 3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같은 날 감바 오사카(일본)가 1위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을 2-1로 제압하며 승점 4점으로 맹추격했다. 혼돈에 빠진 F조다.

코스민 콘트라 감독은 “이제 조별리그 두 경기가 남았다. 이 시점에서 우리가 할 일은 남은 경기를 잘 치러서 16강에 올라갈 수 있게 하는 것 뿐이다”라며 16강 진출을 향한 굳은 결의를 드러냈다.

bomi8335@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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