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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농구] ‘리바운드 절대 우위’ 연세대, 성균관대 꺾고 2연승

[대학농구] ‘리바운드 절대 우위’ 연세대, 성균관대 꺾고 2연승

  • 기자명 이준범 인터넷기자
  • 입력 2015.04.06 19:20
  • 수정 2015.04.0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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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학농구연맹]

[STN=이준범 인터넷기자] 연세대가 압도적인 높이를 앞세워 성균관대를 격파하고 2연승을 달렸다.

 

6일 오후 5시 수원 성균관대학교 체육관에서 치러진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남자부 연세대와 성균관대의 경기 에서 연세대가 73-46 대승을 거뒀다. 반면 리바운드에서 열세를 보인(28-56) 성균관대는 4연패에 빠졌다.

 

이날 최준용(포워드)의 3점슛으로 경기의 포문을 연 연세대는 1쿼터 초반부터 꾸준하게 앞서나갔다. 리바운드의 절대 우위(14-5) 덕분이었다. 뿐만 아니라 5명의 선수가 4득점 이상을 기록하는 고른 활약도 펼쳤다.

 

반면 성균관대는 연세대의 수비에 막혀 제대로 된 슛 기회조차 잡지 못했고, 잡은 슛 기회마저 좀처럼 득점으로 연결하지 못했다. 야투율(33%)이 상당히 저조했다. 때문에 가드진의 개인돌파로 경기를 풀어나가려 했지만 이마저 번번이 막혔고, 결국 1쿼터를 11-24로 뒤진 채 마쳤다.

 

1쿼터에서 기선제압에 성공한 연세대는 2쿼터 들어서도 상승세를 계속 이어나갔다. 점점 더 점수차를 벌렸다. 속수무책으로 끌려가던 성균관대는 2쿼터 중반 작전타임 후 박준형(가드)을 투입하면서 반격에 나섰다. 그리고 2쿼터 후반. 송진현(가드)의 3점슛으로 19-33까지 추격에 성공했다.

 

하지만 연세대는 곧바로 허훈(가드)의 3점슛으로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고, 다시 달아났다. 그 결과 42-21, 더블스코어로 전반전이 끝났다. 허훈은 2쿼터에만 8득점을 올리며 연세대 공격을 주도했다.

 

3쿼터 역시 연세대의 흐름이었다. 연세대는 리바운드를 앞세워 순조롭게 점수 차이를 벌렸다. 추격하는 성균관대는 연세대 진영에서부터 강한 압박수비를 펼쳤다. 하지만 연세대의 공격을 막지 못했고, 오히려 3쿼터 중반부터 팀파울에 걸리면서 추격에 실패했다.

 

4쿼터에도 기적은 일어나지 않았다. 성균관대는 4쿼터 초반 3점슛 2개를 연달아 성공시켰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결국 경기는 73-46, 연세대의 대승으로 끝났다.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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