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이상완 기자] 지소연(24, 첼시 레이디스)이 시즌 첫 골을 터트렸다.
지소연은 3일(한국시간) 영국 브리스톨에서 열린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2라운드 브리스톨 아카데미와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22분에 결승골을 넣었다. 팀은 4-0으로 대승을 거뒀다.
지난달 30일 노팅엄 카운티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골 침묵을 지켰던 지소연은 두 경기 만에 시즌 첫 골을 넣어 골 감각을 끌어올렸다.
앞서 지난달 22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5라운드에 1골 1도움을 기록해 팀의 6-0 대승을 이끌기도 했다.
지소연은 오는 5일과 8일 러시아와의 A매치 2연전을 위해 4일 여자축구대표팀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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