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박주영, 7년만에 K리그 복귀…4일 제주전 출격

박주영, 7년만에 K리그 복귀…4일 제주전 출격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5.04.03 10:41
  • 수정 2015.04.03 10:5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박주영(30, FC서울). 사진=FC서울

[STN=이상완 기자] ‘풍운아’ 박주영(30, FC서울)이 마침내 돌아온다. 2,409일만이다.

박주영이 오는 4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 출전한다.

2일 밤, 선수 등록 마무리에 필요한 ITC(국제이적동의서)가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점수됨에 따라 박주영은 FC서울 유니폼을 4일부터 열리는 K리그 클래식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박주영이 제주전에 출전할 경우, 지난 2008년 8월 30일 광주 상무전 이후 2,409일만의 K리그 출전이다. 7년만의 FC서울로 복귀 무대를 갖는다.

최용수 감독은 2일 GS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제주전 미디어데이에서 “ITC절차가 마무리되면 박주영을 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바 있다.

박주영도 팀 훈련에 매진해 출전의 날만을 기다렸다. 박주영은 FC서울과 K리그를 위해 모든 것을 쏟겠다는 각오다.

현재 FC서울은 개막 이후 3연패에 빠져있다. 하지만 첫 승의 가능성은 있다. FC서울은 지난 2008년 8월 27일 리그컵에서 제주에게 2-1의 승리를 거둔 뒤, 지난해 리그 최정전까지 21경기째 무패행진(13승 8무)을 이어가고 있다. 더해 홈에서 제주를 상대로 8승 2무의 홈 승률 90%로 압도적이다.

A매치 휴식기도 FC서울에게 단비였다. 지난 2월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로 인해 시즌을 일찍 시작한 FC서울은 매주 1~2경기를 치르는 강행군을 펼쳐왔다. 2주 동안 충분한 휴식과 재정비해 반전을 노리고 있다.

bolante0207@onstn.com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