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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FC6] ‘보너스제조기’ 박한빈, “박경호 전략 별거 없어”

[TOP FC6] ‘보너스제조기’ 박한빈, “박경호 전략 별거 없어”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5.03.31 14:35
  • 수정 2015.03.31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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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한빈(부천 트라이스톤). 사진=TOP FC

[STN=이상완 기자] TOP FC 밴텀급 챔피언 매치가 벌어진다면 가장 근접한 선수는 바로 박한빈이다. 그는 아마추어 시절 9연패의 아픔을 극복하고 프로에서 ‘보너스 제조기’로 재탄생하는 등 거침없는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물러섬 없는 난타전과 물 흐르듯 연개 되는 그라운드까지. 박한빈은 ‘승리’와 ‘팬들이 원하는 시합’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전성기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다음은 박한빈 선수와 일문일답

-현재 TOP FC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밴텀급 유망주로 통하고 있습니다. 박한빈 선수에 대해 궁금해 하는 팬들에게 인사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십니까. 부천 트라이스톤 이병헌, 스몰고릴라, 보너스제조기 박한빈입니다. 이제 22살인 젊은 파이터입니다.”

-상대는 파라에스트라 소속의 박경호 선수입니다. 상대 선수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박경호 선수를 맞이하여 특별히 준비하고 있는 전략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상대방 경기를 봤는데 솔직히 딱히 볼게 없는 것 같습니다. 전략도 별거 없습니다.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감량 잘하고 케이지 위에 올라가서 화끈한 경기 보여드리겠습니다.”

▲ 박한빈(부천 트라이스톤). 사진=TOP FC

-박한빈 선수는 화끈한 경기로 유명합니다. 곽관호 선수와의 라이벌구도, 정한국 선수를 상대로 보여준 하이킥 KO 등 인상적인 경기를 펼쳐왔습니다만 팀 동료 김동규에 비해서는 조명을 받지 못하고 있는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많이 아쉽습니다. 캐릭터를 구상 중인데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구요(웃음). 그래도 저만의 스타일도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더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2연속 보너스를 획득하는 등 ‘명경기 제조기’, ‘보너스 헌터’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보너스를 노리는 게임은 계속되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앞서 질문의 연장선상에서 보너스뿐만 아니라 팬들에게 더욱 어필하기 위해 본인이 준비하고 있는 부분이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보너스를 노리는 경기는 당연하지만 이번 시합은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를 팬들에게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주변에서 여러 가지 캐릭터들을 조언하고 있는데 아직 팬들에게 보여줄 만큼 뛰어나질 않아서 더 노력해서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스몰고릴라, 격투계의 이병헌 등 여러 링네임이 있습니다. 본인이 그 중 가장 선호하는 링네임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그 이유도 궁금합니다.

“아무래도 지금 링네임은 스몰고릴라가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제가 워낙 고릴라처럼 생겨서 그런 것도 있고요. 체구는 작지만 고릴라처럼 케이지 위에서 왕좌에 서겠다는 저의 마음이 담겨있어 가장 선호합니다.”

▲ 박한빈(부천 트라이스톤). 사진=TOP FC

-박한빈 선수하면 곽관호 선수와의 라이벌 구도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지난 대회 인터뷰에서 곽관호 선수는 명백히 프로 1승이며, “리벤지를 원한다면 정중히 요청하라”고 언급한 바 있는데요. 승패를 주고받은 곽관호가 현재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곽관호 선수를 보며 어떤 생각이 드는지 궁금합니다. 또한 곽관호 선수에게 특별히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말씀해 주세요. 또한 본인이 곽관호 선수보다 우위에 있는 점을 어필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 경기에서 많은 실수를 한 것은 인정합니다. 하지만 아직 다 보여주지 않았고 그 경기는 제 멘탈에 문제가 있었던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저는 당시보다 정신적으로나 실력으로나 많이 다듬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리벤지를 한다면 100프로의 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습니다. 저는 리벤지를 원합니다!”

-이번 대전 상대인 박경호 선수에게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번에 감량 잘하시고 케이지 위에 꼭 아무 문제없이 올라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대회를 기대하고 있는 팬 여러분들에게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번 시합에 제 스타일을 확실히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저의 모습, 기대해주셔도 좋습니다.”

-이번 대회의 부제는 ‘언브레이커블 드림’(부서지지 않는 꿈)입니다. 박한빈 선수에게 있어서 절대 부서지지 않는 꿈은 무엇일까요.

“MMA에 대한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승리를 갈망하고 최고의 제 모습을 팬 여러분들 에게 보여주는 것이 제 인생의 ‘언브레이커블 드림’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특별히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이번에 압도하는, 화끈한 경기로 팬 여러분들에게 보답하겠습니다!”

▲ TOP FC 6 ‘Unbreakable Dream’ 메인경기

메인 -90kg 계약체중 : 양동이(코리안 탑팀) VS 데니스홀맨(빅토리 애슬레틱스)

-라이트급GP 4강전-
6경기 –70kg 라이트 : 김동현(부산 팀매드) VS 하라다 토시카츠(사쿠라이마하 도장)
5경기 –70kg 라이트 : 강정민(동천백산 MOS GYM) VS 황교평(코리안 탑팀)

4경기 -61kg 밴텀급 : 박한빈(부천 트라이스톤) VS 박경호(파라에스트라 서울)
3경기 –77kg 웰터급 : 김도형(선후체육관) VS 손성원(팀매드)
2경기 -84kg 미들급 : 김은수(노바mma) VS 브랜드 케슬러(미국)
1경기 오픈웨이트 슈퍼헤비급 : 임준수(링엔터테인먼트) VS 이형철(파라에스트라 서울)

▲TOP FC 6 NATIONAL LEAGUE 경기

메인 -66kg 페더급 : 이영호(인천 레드폭스) VS 최영원(러쉬클랜MMA)
 4경기 -78kg 계약체중 : 박준용(월드탑팀) VS 김재웅(천안MMA)
 3경기 -61kg 밴텀급 : 장원준(코리안 탑팀) VS 권세윤(주짓수 캠프)
2경기 -66kg 페더급 : 이창주(정심관) VS 김성현(팀 매드)
1경기 -77kg 웰터급 : 김인송(인천 블랙샤크) VS 이 호(파주 팀 에이스)

오픈경기 -57kg 플라이 : 파로몬(우즈백 탑팀) VS 박주영(트라이 스톤)
오픈경기 -61kg 밴텀급 : 유승진(인천 레드폭스) VS 박상현(파주 팀 에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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