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이진주 기자] 강상재와 이종현이 동반 ‘더블더블’을 기록한 고려대가 동국대를 잡고 2연승을 달렸다.
고려대는 23일 오후 5시 서울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5 남녀 대학농구리그 동국대와의 원정경기에서 강상재와 이종현의 골밑 장악에 힘입어 81-62로 대승을 거뒀다. 개막전 승리에 이은 2연승이다.
이날 고려대는 강상재와 이종현이 골밑에서 동반 활약을 펼쳤다. 강상재가 21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이종현은 19득점 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동국대는 김승준(17득점)과 변준형(13득점), 윤홍규(10득점)가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열세(26-42)로 끝내 대패를 당했다.
한편, 같은 시각 신촌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 연세대와 경희대의 경기에서는 원정팀 경희대가 71-57로 이겼다. 경희대는 최승욱(22득점 10리바운드)이 맹활약했고, 한희원(15득점)과 맹상훈(12득점), 최창진(11득점)도 힘을 보태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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