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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살] ‘신종훈 있으매’ 전주, 용인에 4강 PO 1차전서 승

[풋살] ‘신종훈 있으매’ 전주, 용인에 4강 PO 1차전서 승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5.03.15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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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TN DB]

[STN 횡성=이보미 기자] 전주매그풋살클럽이 신종훈의 맹활약에 힘입어 용인FS를 제압했다.

전주는 15일 오후 횡성국민생활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해상 2014-15 FK리그 남자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용인을 4-2로 물리쳤다.

이른 시간 득점이 나왔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전주의 신종훈이었다. 전반 2분 신종훈의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은 정확하게 골대 왼쪽 구석으로 향했다. 이후 양 팀은 빠른 공수 전환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쳤다.

가만히 있을 용인이 아니었다. 전반 10분 김위형과 김윤성이 문전에서 연이어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했으나 상대 골키퍼 한민규에게 가로막히고 말았다. 전반 12분에는 김호진의 회심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와 아쉬움을 삼켰다.

그러던 전반 15분 신종훈이 추가골을 넣으며 2-0 리드를 잡았다. 그것도 잠시 용인 김철기가 1분 만에 만회골을 터뜨리며 추격의 고삐를 당겼다. 전반 종료 직전 용인 이민용이 천금 같은 동점골을 선사했다. 결국 용인이 2-2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리며 전반전을 마감했다.

후반전 경기 양상도 비슷했다. 양 팀은 나란히 매서운 공격으로 상대를 괴롭혔다. 후반 4분전주 윤석의 슈팅은 골대를 맞혔고, 김인우와 신한국도 슈팅을 때렸지만 골문은 쉽게 열리지 않았다. 용인 역시 김위형, 김철기, 이민용이 계속해서 상대 골문을 두드렸지만 소득은 없었다.
 
팽팽한 균형을 깬 쪽은 전주였다. 전주 신종훈이 후반 9분 시원한 중거리포를 득점으로 연결하며 분위기를 단번에 가져갔다. 해결사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 신종훈이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몸싸움도 마다하지 않으며 혈투를 벌였다. 그만큼 경기도 과열됐다. 3-2로 앞서고 있는 전주는 추가골을 위해 싸웠고, 용인은 동점골을 위해 부단히 뛰었다. 결과는 바뀌지 않았다. 결국 전주가 후반 17분 윤석의 쐐기골에 힘입어 승리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bomi8335@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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