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풋살] ‘득점왕 유력’ 오현종 “팀 우승 위해 달리겠다”

[풋살] ‘득점왕 유력’ 오현종 “팀 우승 위해 달리겠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5.03.15 16:3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STN DB]

[STN 횡성=이보미 기자] FS서울이 오현종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4강 플레이오프 선승을 챙겼다.

서울은 15일 오후 2시 횡성국민생활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해상 2014-15 FK리그 남자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6-2 승리를 신고했다.

전반에만 내리 두 골을 기록한 오현종은 후반 7분 김민국에 이어 팀의 네 번째 골을 터뜨리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오현종은 탁월한 골 감각으로 전반 초반 팽팽하던 흐름을 깨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결국 상승세를 탄 서울이 4골 차로 제천을 제압하는 데 성공했다.

경기 직후 오현종은 “내가 선제골과 두 번째 골을 넣었지만 팀 동료들이 잘 해줬기 때문에 쉽게 이길 수 있었다”라며 동료들에게 공을 돌렸다.

아울러 “아직 2차전이 남아있다. 계속 긴장감을 유지해서 다음 경기에 이어 챔프전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4골 차로 이겼다. 2차전에서 우리가 유리한 것은 사실이지만 스포츠는 쉽게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오현종은 정규리그 15경기를 치르는 동안 51득점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경기당 3.4골에 해당하는 수치다. 단연 득점 1위다. 올 시즌 득점왕이 유력하다.

이에 FS서울 이창환 감독은 “슈팅 타이밍이 다른 선수들보다 반 박자 빠르다. 풋살 리그가 시작할 때부터 리그에 참여했던 선수다. 경험 등 여러 가지로 많은 것을 가진 선수다. 또 올해 리그에서 어마어마하게 골을 넣었다. 또 오늘처럼 중요한 경기에서 골을 터뜨리며 전체적으로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었다”라며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전주매그풋살클럽에서 뛰던 오현종은 지난 시즌부턴 서울 유니폼을 입었다. 2009-10시즌 전주의 우승 당시 MVP를 수상하기도 했다. 이제 상황은 다르다. 서울 소속으로 팀의 3년 만의 왕좌 탈환을 위해 맹활약 중이다.

오현종은 득점 부분에 대해 “운이 좋았다. 옆에서 동료들이 많이 도와줬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면서 “전주는 경기를 패스 플레이 위주로 한다면 서울은 개개인의 능력을 중시한다. 나 또한 장점을 극대화는 데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오현종은 “중요한 시점이다. 팀 분위기도 좋다. 정규리그에서도 한 경기에서만 패했다. 나 역시 최대한 능력을 발휘해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bomi8335@onstn.com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