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이보미 기자] 2015 내셔널리그 대회명이 확정됐다.
한국실업축구연맹은 오는 3월 14일 개막에 앞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2015년도 내셔널리그 타이틀스폰서 계약에 합의했다.
공식 대회명은 인천국제공항 2015 내셔널리그이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내셔널리그 10개 구단 경기장 내 광고 권한 및 중계방송 내 브랜드를 홍보할 수 있는 권리를 갖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유소년클럽축구리그 및 프로축구단 후원 등 국내 축구시장에 아낌없는 투자로 한국축구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내셔널리그와 인연을 맺으며 실업축구에도 후원키로 했다. 인천국제공항과의 계약기간은 2015년도 대회 종료 시까지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축구계 후원뿐만 아니라 배드민턴 실업팀 운영 등 국내 스포츠계에 다양하게 참여하고 있다.
한편 내셔널리그는 3월 14일 오후 3시, 울산현대미포조선-김해시청의 공식 개막전을 통해 11월까지 총 139경기의 2015 시즌 대장정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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