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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전자랜드, ‘3쿼터의 법칙’이 이번에도 통할까

SK-전자랜드, ‘3쿼터의 법칙’이 이번에도 통할까

  • 기자명 이진주 기자
  • 입력 2015.03.0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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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L]

[STN=이진주 기자] 서울 SK와 인천 전자랜드가 9일 오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6강 PO(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1차전 승리팀의 4강 진출 확률은 무려 94.4%, 역대 KBL 6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승리팀이 4강 진출에 실패한 적은 36차례 중 단 두 번밖에 없었다. 때문에 이번에도 역시 1차전 경기 결과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양 팀은 올 시즌 6번 만났다. 그 중 SK가 4번 이겼고, 전자랜드는 2번 이겼다. SK는 2점슛 성공률(53.6%-46.5%)에서 확실한 우위를 보였고, 전자랜드는 3점슛 성공률(31.5%-29.5%)에서 조금 앞섰다.

하지만 위의 전반적인 수치보다 더 눈에 띄는 부분이 있었다. 바로 3쿼터였다. 6경기 모두 3쿼터에서 더 많은 득점에 성공한 팀이 승리를 차지했다. 우연의 일치라고 하기엔 너무도 공교로웠다.

뿐만 아니라 양 팀의 주포인 리카르도 포웰과 애런 헤인즈의 득점력이 폭발한 시점도 바로 3쿼터였다. 맞대결시 포웰과 헤인즈는 3쿼터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쏟아냈다. 헤인즈가 8.3득점을 기록했고, 포웰은 7.6득점을 기록했다. 해결사다운 모습이었다,

물론 PO는 정규리그와 다르다. 단기전에서는 분위기가 경기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마냥 무시하기에는 제법 설득력이 있는 ‘3쿼터의 법칙’이다. 과연 이번에도 3쿼터를 지배하는 팀이 승리를 차지할 수 있을까.

aslan@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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