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이진주 기자] 2015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가 결정됐다. 중견기업 ‘타이어뱅크’가 그 주인공이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3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 내 KBO 사무국에서 타이어뱅크와의 공식 후원 조인식을 열었다. 타이어뱅크는 올 시즌부터 3년간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KBO는 자세한 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타이어뱅크는 지난 2013년부터 2년간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했던 한국야쿠르트와 비슷한 규모인 연간 70억원에 약간 못 미치는 금액을 후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KBO 구본능 총재는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사랑받는 사회적 모범 기업인 타이어뱅크가 프로야구와 함께 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후원을 계기로 한국프로야구와 타이어뱅크가 동반 성장하기를 기원했다.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