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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창원시청, 박말봉 감독 중심으로 똘똘 뭉쳤다

내셔널리그 창원시청, 박말봉 감독 중심으로 똘똘 뭉쳤다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15.03.0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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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실업축구연맹 제공]

[STN=이보미 기자] 내셔널리그 창원시청이 박말봉 감독을 중심으로 새 시즌 준비에 여념이 없다.

창원시청은 지난 2일 경남 거제 스포츠파크주경기장에서 서울디지털대와 격돌했다. ‘낫소 2015 내셔널리그’ 동계훈련캠프 7일차에 펼쳐진 경기였다. 이날 주전 선수들을 빼고 2진급 선수들을 투입시킨 창원시청은 올해 처음 대학축구 U리그에 출전하는 서울디지털대에 한 수 가르쳤다.

창원 박말봉 감독은 후반 중반 플레잉코치 최명성을 투입시킨 것을 제외하고 김제환, 곽철호, 최권수, 이상근 등의 주전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했다.

4일 수성대와 마지막 연습 경기를 앞두고 있는 창원은 이번 동계 캠프 기간 열흘 간 4경기를 치르는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에 체력 안배를 위해 휴식을 줬다.

지난 2005년 이후 함께해온 김해국 코치가 경남FC U-18 산하팀인 진주고 감독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경기장 안팎에 빈자리가 크게 느껴졌다. 하지만 부임 11주년을 맞이한 박말봉 감독이 플레잉코치 최명성을 중심으로 팀을 추스르고 있다.

특히 김동영, 이상근, 김제환 등 포지션별 선참 선수들이 새롭게 합류한 젊은 선수들을 이끌면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지난해와 달리 운동장 안에서 선수들 간의 대화가 늘어났다는 점이다. “상대가 달라붙지 않으면 공을 쥐고 있어”, “좋은 말만 하자”, “공 뺏기면 다시 뺏자” 등 압박 축구를 펼치는 창원의 축구 스타일과 일맥상통하는 대화들이었다.

창원시청의 연습경기를 지켜본 구단 관계자들 역시 특별한 선수 보강 없이도 여전히 탄탄한 전력을 갖췄다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다가오는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셈이다.

bomi8335@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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