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외형 커진 KBO, 등록선수 628명 역대 최다 규모

외형 커진 KBO, 등록선수 628명 역대 최다 규모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5.02.12 10:32
  • 수정 2015.02.12 10:34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뉴시스

[STN=이상완 기자] 프로야구 ‘막내 10구단’ kt wiz의 합류로 등록선수가 600여명을 넘어서는 등 외형적으로 커지고 있다.

KBO는 12일 2015년 KBO 등록선수가 역대 최다 인원인 총 628명의 선수단 등록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발표 현황에 따르면 선수단은 기존선수 535명과 신인선수 62명, 외국인선수가 31명이다. 10개 구단의 감독 포함 코칭스태프 인원 239명을 더한 전체 인원은 867명을 집계됐다. 지난 해 817명(선수 597명, 코칭스태프 220명) 보다 50명이 증가했다. 이는 kt의 KBO리그 합류로 선수단 규모가 역대 최다로 기록됐다.

포지션 별로는 투수가 302명으로 전체의 절반에 가까운 48%를 차지했다. 지난 해 47.4%보다 비중이 높아졌다. 신인은 62명 중 39명이 투수로 62.9%나 된다. 내야수가 154명(24,5%), 외야수 116명(18,5%), 포수 56명(9%)이다.

628명의 전체 선수단 평균 연령은 27,5세로 지난 해 보다 0.3세가 높아졌다. 특히 신생구단 kt가 평균 26세로 가장 어린 것으로 나타났다. 한화는 평균 29세 이상으로 10개 구단 중 가장 나이가 많다.

평균 신장과 체중은 각각 182.7cm, 85.5kg으로 지난 해 보다는 0.1cm와 0.5kg 낮아졌다. 역대 최장신 선수로는 kt의 외국인 투수 앤디 시스코(208cm)가 기록했다. 삼성 이상훈과 두산 박성민은 각각 신장 171cm로 최단신 선수로 등록됐다. 또한 전체의 64.8% 이상이 우투-우타 선수이며, 서동욱(넥센)과 김재현(SK), 루카스 하렐(LG) 등 7명이 우투-양타의 스위치히터로 등록했다.

아울러 2015년 KBO 최고령 선수는 삼성의 진갑용이다. 진갑용은 올해 만 40세 8개월 23일(1월 31일 등록 기준)로 등록했다. 동갑내기 최영필(KIA, 만 40세 8개월 18일)과는 불과 5일 차이다. 최연소 선수는 만 17세 11개월 14일로 구창모(NC)가 등록됐다. 특히 진갑용, 최영필과는 무려 22세 9개월 이상 차이가 난다.

bolante0207@onstn.com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