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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사이먼 36점 합작’ 동부, KT 꺾고 2연승

‘박지현-사이먼 36점 합작’ 동부, KT 꺾고 2연승

  • 기자명 김민정 인터넷기자
  • 입력 2015.01.2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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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L]

[STN=김민정 인터넷기자] 박지현과 데이비드 사이먼이 36점을 합작한 동부가 KT를 꺾고 2연승을 달렸다.

24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 부산 KT의 경기는 69-63으로 홈팀 원주 동부가 승리를 차지했다. 박지현(19점, 5리바운드)과 데이비드 사이먼(17점, 6리바운드)이 36점을 합작하며 동부의 공격을 이끌었고, 윤호영(11득점, 6리바운드)과 김종범(10득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2연승을 노리는 두 팀, 원주 동부와 부산 KT가 만났다. 찰스 로드의 자유투로 KT가 선취 득점을 올렸다. 동부도 데이비드 사이먼의 자유투로 득점을 신고했다. 하지만 양 팀 모두 1쿼터 초반 야투율은 좋지 않아 저득점 경기가 진행되었다.

1쿼터 중반 이후 데이비드 사이먼의 연속 득점으로 동부가 분위기를 타며 달아나기 시작하자 KT도 김승원이 연속 득점으로 올리며 따라 붙었다. 1쿼터 막판 오용준의 3점슛으로 KT가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지만 김봉수의 득점으로 동부가 2점차로 앞서며 17-15로 1쿼터가 종료되었다.

2쿼터 초반에도 양 팀 모두의 야투율은 좋지 않았다. 2쿼터 시작한 지 2분여가 지나도록 양 팀 모두 득점을 올리지 못하다 윤여권의 3점슛으로 KT가 역전에 성공했다. 동부는 2쿼터가 시작된 지 3분 30여초가 지나서야 박지현의 3점 플레이로 2쿼터 첫 득점을 신고했다.

김종범의 3점슛이 림을 가르며 동부가 재역전에 성공했지만 윤여권이 다시 3점슛을 적중시켜 KT가 동점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김종범과 윤호영의 3점슛으로 동부가 다시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동부가 여전히 2점 앞선 35-33으로 전반전이 마무리되었다.

3쿼터 시작과 함께 윤호영의 자유투로 동부가 2점 더 달아났다. KT는 3쿼터 시작한 지 5분 30여초가 지나도록 득점을 올리지 못하고 공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이 동부가 분위기를 타며 달아나기 시작했다. 데이비드 사이먼의 덩크슛과 박병우의 자유투로 동부가 11점차까지 달아났다.

오용준의 3점슛으로 어렵게 3쿼터 첫 득점을 신고한 KT는 오용준의 3점슛과 레지 오코사의 득점으로 추격에 성공해 분위기 반전을 이뤄냈다. 하지만 동부가 여전이 5점차의 리드를 가져가며 51-46으로 3쿼터기 끝이났다.

4쿼터 들어 데이비드 사이먼의 득점으로 동부가 2점 더 달아나자 KT는 윤여권의 자유투로 다시 2점 다가섰다. 찰스 로도의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점프슛으로 KT가 1점차로 따라 붙었었지만 김주성의 중거리 슛이 림을 가르며 동부가 다시 3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KT는 중요한 순간 연속 턴오버를 저지르며 주춤한 사이 연속으로 공격을 성공시킨 동부가 한 발 더 달아났다. 

KT는 계속해서 조성민이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추격을 멈추지 않았다. 하지만 데이비드 사이먼이 덩크슛을 꽂아 넣으며 KT의 추격에 찬물을 끼얹었다. 데이비드 사이먼과 박지현이 집중력 있게 자유투를 모두 집어넣으며 69-63으로 동부가 승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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