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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PSG, ‘주가 상승’ 로리스 예의주시

레알-PSG, ‘주가 상승’ 로리스 예의주시

  • 기자명 이원희 인터넷기자
  • 입력 2015.01.06 01:42
  • 수정 2015.01.06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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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고 로리스. 사진=토트넘 공식 트위터 캡쳐

[STN=이원희 인터넷기자] 레알마드리드와 파리생제르망(PSG)이 토트넘 골키퍼 휴고 로리스의 영입을 준비한다.

영국 언론 <더 텔레그래프>는 5일(한국시간) "레알마드리드와 PSG가 로리스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며 "토트넘은 로리스의 이적료로 2,500만 파운드(약 425억 원)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올 시즌 로리스의 행보는 대단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데 헤아 골키퍼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골키퍼 중 한 명으로 평가 받는다.

2012년 올림피크 리옹에서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로리스는 소속팀에서 꾸준한 활약을 선보이며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위기 상황에서의 순간적인 판단과 볼 제공권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로리스는 지난 19라운드 맨유와의 경기에서 슈퍼세이브를 여러 차례 선보이며 팀을 패배에서 구했다.

한편, 로리스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챔피언스리그 진출 팀으로 이적을 원했지만 토트넘의 만류로 잔류를 선택했다. 토트넘과 로리스의 계약기간은 2019년까지다.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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