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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곽포 폭발’ 디트로이트, 새크라멘토 대파하고 첫 5연승 질주

‘외곽포 폭발’ 디트로이트, 새크라멘토 대파하고 첫 5연승 질주

  • 기자명 이진주 기자
  • 입력 2015.01.05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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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디트로이트 피스톤스 페이스북 캡쳐]

[STN=이진주 기자] 12-3, 외곽슛에서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새크라멘토 킹스를 크게 이기며 시즌 첫 5연승을 질주했다.

디트로이트는 5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팰리스 오브 오번 힐스에서 열린 2014-2015 미국프로농구(NBA) 새크라멘토와의 경기에서 114-95로 대승을 거뒀다.

이로써 디트로이트는 올 시즌 처음으로 5연승을 달리며 10승 23패를 기록, 동부컨퍼런스 12위 샬럿 호네츠(11승 24패)에 승차 없이 따라붙었다. 하지만 새크라멘토는 연승 도전에 실패해 14승 20패를 기록, 서부컨퍼런스 단독 11위에서 공동 12위로 한 계단 내려앉았다.

이날 경기에서 양 팀의 승부를 가른 결정적인 요소는 ‘외곽포’였다. 디트로이트가 12개의 3점슛을 터트린 반면 새크라멘토는 단 3개에 그쳤다.

특히 디트로이트의 가드 브랜든 제닝스는 3점슛 5개를 포함해 무려 35득점이나 올리며 맹활약했다. 또 안드레 드루먼드(15득점)와 그레그 먼로(14득점), 조디 믹스(13득점)도 각각 두 자릿수 득점을 보태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한편 새크라멘토는 골밑의 ‘기둥’ 드마커스 커즌스가 15득점 12득점으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분전했다. 그러나 외곽포 대결에서 3-12로 크게 밀리며 대패를 당했다.

1쿼터는 대등했다. 24-22로 홈팀 디트로이트가 약간 앞섰지만 원정팀 새크라멘토가 크게 밀린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2쿼터부터 디트로이트의 3점슛이 폭발하면서 경기의 분위기가 달라졌다. 디트로이트는 5개의 3점슛에 힘입어 55-46으로 달아나는 데 성공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그러나 새크라멘토도 쉽게 물러서지는 않았다. 새크라멘토는 3쿼터에서 출전 선수들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78-84로 따라붙으며 마지막 4쿼터에서 역전승을 노렸다.

하지만 4쿼터에서 디트로이트의 외곽슛이 다시 새크라멘토를 울렸다. 디트로이트는 89-83에서 요나스 예레브코의 3점슛과 캐론 버틀러의 연속 5득점 덕분에 97-85로 다시 격차를 벌렸다.

그리고 경기 종료 1분 39초전 제닝스의 3점슛으로 110-91을 만들며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다. 경기는 결국 114-95로 종료되며 디트로이트의 대승으로 끝났다.

aslan@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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