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左 접수한 나가토모, 右 풀백도 접수?

左 접수한 나가토모, 右 풀백도 접수?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4.12.29 16:48
  • 수정 2014.12.3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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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축구대표팀 수비수 나가토모 유토(28, 인터 밀란). 사진=뉴시스

[STN=이상완 기자] 일본 축구대표팀 수비수 나가토모 유토(28, 인터 밀란)가 우치다 아쓰토(26, 샬케)의 공백을 메울 가능성이 높아졌다.

29일(한국시간) 일본 스포츠매체 <스포츠호치>는 좌측 풀백 수비수 나가토모는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원할 경우 오른쪽 풀백을 맡는 것에 대해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일본 대표팀은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2015 호주아시안컵을 준비 중이다. 승부조작 의혹에 시달리고 있는 아기레 감독은 말할 것도 없다. 무엇보다 주요 선수들의 부상이 가장 치명적이다.

이미 오른쪽 풀백을 도맡아 왔던 우치다가 무릎 부상으로 아시안컵에 불참하기로 결정했다. 우치다의 소속팀 샬케 측이 완치 시기가 미뤄진다며 난색을 표한 것이다. 일본축구협회도 선수보호차원에서 우치다를 포기했다.

일본은 우치다의 공백을 누가 메울 것인가가 최대 고민거리였다. 대체 자원으로 꼽히는 사카이 고토쿠(23, 슈투트가르트)가 있지만 국제 경험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다. 소속팀의 입지도 불안해 기량을 봤을 때 부족하다는 평가이다.

이런 가운데, 나가토모가 “아기레 감독이 오른쪽 풀백을 맡긴다면 팀에 기여하고 싶다”고 시원하게 보직 이동을 암시한 것. 나가토모는 소속팀에서 간혹 오른쪽을 맡기도 했다. 지난 11월 AC 밀란전에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해 좋은 평가도 받았다.

나가토모는 포백 전술시 왼쪽 풀백, 쓰리백 일 때는 왼쪽 미드필더로 기용된다. 나가토모는 “일본은 아시아의 정점에 있지 않으면 안된다”며 “좌우 포지션에 구애 받지 않고 아시안컵 2연패에 힘을 다할 각오”라고 전했다.

bolante020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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