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이상완 기자] 조성원(팀 매드)과 최영광(노바MMA)이 페더급 챔피언 벨트를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TOP FC는 29일, “TOP FC5가 내년 2월 7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심중투신(心中鬪神) 마음 속 투신-투신의 탄생’의 부제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초대 페더급 챔피언을 가린다. ‘심중투신’은 팬들의 마음 속에 잠자고 있는 투쟁 본능과 챔피언 벨트를 향한 선수의 결연함이 혼연일체가 됨을 의미한다.
페더급 타이틀 매치는 베테랑 파이터 ‘크루세이더’ 최영광과 페더급 그랑프리를 통해서 일약 ‘신데렐라맨’으로 등극한 조성원이 격돌한다.
TOP FC는 2014년 한 해를 ‘TOP FC 페더급 그랑프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내년 개최하는 TOP FC5는 명실상부한 대장정의 클라이맥스라고 할 수 있다.
이에 TOP FC는 팬들과 함께 챔피언의 탄생을 축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권형진 대표는 “그 동안 선수들의 피와 땀이 응축된 경기와 팬들의 성원을 자양분으로 성장했다”며 “이번 대회는 그 방점이 되는 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보를 전담하고 있는 NWDC 이호택 대표는 “팬들의 내면에 있는 투쟁 본능이 살아나는 경험을 대회장에서 체감할 수 있게 될 것이다”며 “격투 마니아가 직접적으로 대회에 참여 할 수 있는 파격적인 기획을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페더급 그랑프리 4강전에서 아쉽게 패했던 ‘무서운 아이’ 김동규가 재기전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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