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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루키’ 이광혁, "대표팀 욕심 나네요”

‘슈퍼루키’ 이광혁, "대표팀 욕심 나네요”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4.12.2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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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7월 16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하나은행 FA컵 16강전 FC 서울과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에서 서울 이웅희와 포항 이광혁이 볼 다툼을 벌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STN=이상완 기자] '포항 슈퍼루키’ 이광혁이 2015년을 위해 몸 만들기에 열중하고 있다.

이광혁은 데뷔 첫 해부터 뛰어난 축구센스와 지능적인 플레이, 그리고 스피드로 K리그에서만 9경기에 출전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무대에서도 신인답지 않은 투지 있는 플레이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선발과 교체를 오가며 꾸준히 경험을 쌓으며 승승장구 하고 있는 이광혁은 지난 9월 무릎 십자인대 부상으로 공백기간을 가졌다.

이광혁은 부상 후 피나는 노력과 재활훈련으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광혁의 복귀는 팀의 전술활용 측면에서 반가운 소식이다. 빠른 스피드로 측면에서도 활약이 가능하며, 뛰어난 축구센스와 정확한 패스로 중앙에서도 뛸 수 있다.

다음은 이광혁 선수와의 일문일답이다

▲시즌 중에 부상으로 경기를 많이 소화하지 못했다. 시즌이 종료 후 어떻게 지내고 있나?

-매일 운동만 하고 있다. 서울에서 부상재활 하였고, 지금은 대구 집에서 헬스와 요가로 최상의 몸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부상 복귀만 생각하고 있다.

▲올해 갑작스런 부상으로 아쉬운 점이 많았을 텐테.

-프로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기회가 많이 올 것 같을때 부상을 입어 아쉬웠다. 부상만 아니었다면 개인적인면서 실력도 늘었을 것이고, 팀에 조금이라도 더 보탬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그리고 AFC 챔피언십에 출전하지 못한 것이 가장 아쉽다.

▲올해 생각했던 목표치는 달성했다고 생각하나? 2014시즌 프로 첫 해 본인에게 점수를 준다면?

-몇 가지 목표를 정했고 꼭 달성하려고 노력했다. 20경기 출전과 대표팀 선발, 공격포인트 5개를 노렸다. 공격포인트는 몰라도 20경기 출전과 대표팀 선발은 달성할 줄 알았다. 올해 스스로를 평가한다면 50점 정도 주고 싶다. 만족할만한 시즌이 아니라 점수를 많이 주고 싶지 않다.

▲부상은 어느 정도 회복이 됐나?

-80~90% 정도 올라왔다고 생각한다. 이제 움직이는데는 불편함이 없고 최근에는 볼터치도 하며서 많이 회복된 것 같다고 생각한다. 헬스와 요가로 재활도 꾸준히 하고 있으며 볼터치로 공에 대한 감각도 잊지 않도록 하고 있다.

▲예상 복귀 시기는 언제쯤 될 것 같나?

-동계전지훈련이 될 것 같다. 동계훈련 전에 컨디션을 어느정도 끌어올리고 동계기간동안 최상으로 만들 예정이다. 마음 같아서는 지금 당장이라도 경기장에서 뛰고 싶다.

▲다음 시즌 목표치 또는 각오.

-아직자리를 잡지 못했다. 내년에는 내가 활약할 수 있는 확실한 위치를 확립하고, 올해 이루지못한 공격포인트도 올리고 싶다. 올림픽 예선도 있고 중요한 시기가 될 것 같다. 욕심으로 대표팀까지 노리고 싶다.

bolante020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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