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이보미 기자] 판타지아부천FS(이하 부천)가 막강한 화력을 드러내며 리그 2연승을 내달렸다.
부천은 13일 오후 2시 동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현대해상 2014-15 FK리그 피프와의 대결에서 13-1 대승을 거뒀다. 지난 6일 리그 첫 경기에서 부산카파FC를 7-1로 격파한 부천. 이날 승리로 쾌조의 2연승을 기록했다.
부천은 이날 이휘호의 연속 두 골을 시작으로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이에 맞서 피프가한 골을 만회하며 추격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전반을 7-1로 마친 부천은 후반 6골을 더 뽑아내며 13-1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이어 오후 4시 남자부 서울은평FS는 6골을 터뜨리며 IFC대전을 6-0으로 제압했다. 역시 2연승이다. 지난 7일에는 서울광진풋살클럽와의 맞대결에서 9-1 대승을 거둔 바 있다. 부천과 나란히 맹공을 퍼부으며 승리의 포효를 했다.
한편 FS서울은 부산카파FC를 6-4로 제치고 리그 첫 승을 올렸다. 리그 개막전에서 전주매그풋살클럽에 패했던 FS서울이 ‘신생팀’ 부산카파FC를 두 골 차로 따돌린 채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전주는 예스구미FC를 상대로 간신히 3-2 승리를 신고하며 2연승을 기록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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