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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 맹활약’ 멤피스, 마이애미 103-87 대파

‘루어 맹활약’ 멤피스, 마이애미 103-87 대파

  • 기자명 이상빈 인터넷기자
  • 입력 2014.12.08 13:24
  • 수정 2014.12.0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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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멤피스 그리즐리스 페이스북 캡쳐]

[STN=이상빈 인터넷기자]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더블더블’을 기록한 존 루어를 앞세워 마이애미 히츠를 대파했다.

멤피스는 8일(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페덱스포럼서 열린 2014-15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와의 홈경기에서 103-87로 크게 이겼다.

이날 승리로 멤피스는 16승 4패를 기록했고, 패배한 마이애미는 4연패에 빠진 채 9승 11패가 됐다.

멤피스는 존 루어(20득점 12리바운드)가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공수에서 맹활약을 펼첬고, 마이크 콘리(18득점), 코트니 리, 잭 랜돌프(이상 17득점), 토니 앨런(14득점)도 제 몫을 다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반면 마이애미는 드웨인 웨이드(25득점 6어시스트), 조쉬 맥로버츠(14득점 5리바운드), 루올 뎅(13득점), 크리스 보쉬, 마리오 찰머스(이상 12득점) 등 두 자릿수 득점을 5명이나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득점이 터지지 않아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양 팀은 초반부터 팽팽한 기 싸움을 펼쳐나갔다. 멤피스는 앨런이 골밑을 휘저으며 1쿼터에만 9득점을 쏟아 부었고, 이에 맞서 마이애미도 웨이드와 뎅이 번갈아가며 득점포를 터뜨리며 반격했다.

2쿼터 들어서자마자 멤피스는 리와 루어의 3점포가 터지며 리드를 잡아나갔다. 하지만 곧바로 마이애미도 웨이드, 보쉬, 찰머스가 연달아 득점포를 올리며 순식간에 2점 차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멤피스는 2쿼터 막판 랜돌프와 앨런의 골밑 득점으로 55-48로 7점 차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도 비슷한 흐름으로 경기가 전개됐다. 리와 콘리는 외곽포를 터뜨리며 물오른 감각을 선보였고, 마이애미도 웨이드의 골밑돌파와 맥로버츠의 3점포로 추격했다. 멤피스는 랜돌프, 콘리, 리가 결정적인 득점을 해주며 마이애미의 반격을 저지했다.

7점 차 앞선 채 시작된 4쿼터에서 마이애미는 웨이드의 화려한 골밑 연속득점으로 79-82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이후 윌리엄스와 웨이드의 외곽슛이 번번이 빗나가며 더 이상 추격을 못 했고, 오히려 앨런과 루어에게 연속해서 득점을 내주며 승기를 놓쳤다. 이후 멤피스는 루어가 골밑과 외곽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앞서나갔고,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하며 103-87로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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