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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롭 감독, 인내심 한계…카가와 주전 박탈 위기

클롭 감독, 인내심 한계…카가와 주전 박탈 위기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4.12.05 11:38
  • 수정 2014.12.05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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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부진에 빠진 카가와 신지(25). 사진=보루시아 도르트문트 홈페이지 캡쳐

[STN=이상완 기자] 독일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미드필더 카가와 신지(25)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5일(이하 한국시간) 일본 축구 전문매체 <축구 채널>에 따르면, 카가와가 선발에서 빠질 가능성이 나왔다고 현지 매체를 인용해 전했다.

도르트문트는 최근 날개 없는 비행기 마냥 끝없이 추락중이다. 리그 우승팀의 모습도 완전히 사라진 상태다. 현재 분데스리가 최하위(18위)에 머물고 있다. 더욱이 팀 전력의 핵심인 카가와 마저 부진에 빠져있다.

카가와는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하는 자체 청백전에서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카가와 대신 일카이 권도간이 메웠다. 이에 현지에서는 카가와가 주전에서 빠진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축구 채널>은 “위르겐 클롭 감독은 카카와의 능력을 기대하며 계속 기용하고 있으나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며 “최하위로 추락한 팀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 선발 라인업을 변경한 것 같다”고 카가와의 부진을 꼬집었다.

권도간이 마르코 로이스가 빠진 공격진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면, 클롭 감독의 시도가 맞아떨어진다. 그러나 이마저도 힘든 상황이다. 1년간의 재활 끝에 복귀한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도르트문트의 핵심은 카가와가 제 모습을 찾는 것이다. 부진의 늪이 장기화 될 경우 선발 라인업에서 빠질 가능성이 높다.

한편 카가와는 올 시즌 분데스리가 11경기 출장해 1골을 기록 중이다.

bolante020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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