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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야구대제전, 5일 개막…김경문과 박철순 맞대결

2014 야구대제전, 5일 개막…김경문과 박철순 맞대결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4.12.04 18:12
  • 수정 2014.12.0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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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우승한 동성고의 모습. 사진=대한야구협회

[STN=이상완 기자] 아마추어 야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야구대제전이 화려하게 개막한다.

대한야구협회(KBA)는 4일, “오는 5일 경남 마산야구장에서 ‘2014 야구대제전’이 공식 개막한다”며 “세광고와 인천고 경기를 시작으로 13일까지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2014 야구대제전은 아마추어 야구 활성화를 도모하고 프로와의 교류를 활성화 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프로 선수와 지도자 그리고 은퇴 선수들이 모교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출전한다. 이는 선·후배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모교에 대한 긍지와 자긍심을 키울 수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전국 28개 고교팀이 향토와 모교의 명예를 걸고 참가한다. 기존의 대진 추첨 방식에서 벗어나 1회전부터 전통의 라이벌 대결을 성사시켜 야구팬들의 관심을 일으키도록 유도했다.

야구대제전은 한국야구 사상 최초로 성인 올스타전으로 기획돼 1979년 최초로 개최됐다. 프로야구가 태동하기 전인 1981년까지 3차례 열렸다. 제1회 야구대제전에서는 경남고가 故최동원의 완투에 힘입어 선린상고를 6-3으로 물리치고 초대 챔피언에 등극했다.

이듬해 2회에도 경남고가 우승해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3회 대회는 인천고가 우승을 차지했다. 1981년 이후 32년 만에 부활했던 2013 야구대제전에서는 동성고가 성남고에 7-3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올해 야구대제전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준준결승(8강)까지는 7회, 준결승과 결승전은 9회 경기로 진행한다. 아울러 선수는 협회 등록 선수(고교, 대학 4명), 나머지 6명은 프로 및 은퇴선수가 출전한다. 6회와 7회는(단, 준결승, 결승은 8, 9회) 프로 및 은퇴선수가 제한 없이 출전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현역 프로선수 중 투수는 본 대회에 투수로 출전할 수 없다. 참가 선수 중 OB 선수는 협회에서 지급하는 알루미늄 배트를 사용하게 된다.

한편 안상수 창원시장의 시구와 MBC경남 황용구 대표이사 사장의 시타가 있을 예정이다. 주요 경기를 비롯한 준결승, 결승 경기는 아이스포츠TV와 IB스포츠를 통해 중계한다.

bolante020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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