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이상완 기자] 김성일(66)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APC) 스포츠 어워드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3일, "지난 2일 아랍에미레이트 아부다비 야스 비세로이 호텔에서 열린 APC(Asia Paralyimpic Committee) 스포츠 어워드에서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장이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성일 회장은 지난 10월 41개국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조직위원장을 겸했다.
특별상은 2014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우수한 경기력을 발휘한 국가에게 주어졌다. 한국팀은 금메달 총 72개로 당초 목표를 달성했다. 지난 2002년 부산대회 이후 처음으로 종합 2위를 달성한 바 있다.
한편 2014 APC 정기총회 바로 전날 열린 APC 스포츠 어워드에서는 베스트 남자선수상, 베스트여자선수상, 베스트 남자청소년상, 베스트여자청소년상, 베스트 남자팀상, 베스트 여자팀상, 특별상 등 7개상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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