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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깎이 신예' 엄희찬, "정상급 파이터들과 어깨 나란히 할 것"

'늦깎이 신예' 엄희찬, "정상급 파이터들과 어깨 나란히 할 것"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14.12.0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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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격투 대회 'ACF GLOBAL 2014 7th' 출전 확정

▲ 'ACF GLOBAL 2014 7th'에 출전하는 엄희찬 선수. 사진=ACF 코리아 제공

[STN=이상완 기자] 영남권 중소 아마추어 대회에서 활약하는 '늦깎이 신예' 엄희찬(34, 창원 일기토 짐/ ACF 코리아)이 국제 격투 무대에 도전한다.

엄희찬은 오는 31일 일본 오사카시 미나미구 세계관에서 열리는 종합 격투대회 ‘ACF(Fighting Team A-toys Challenge fight)’에 참가하기로 확정했다.

한태윤 ACF 코리아 대표는 "경남 창원 일기토 짐 소속의 엄희찬 선수가 ACF 韓-日 전면 대항전 마지막 선발 주자로 참가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 대표는 "최근 'ROAD FC 챔프' 조남진과 'TOP FC 0순위' 조성원 등 영남권 강자가 국내 종합 격투무대에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며 "우리 ACF 코리아 측에 영남권의 많은 아마추어 선수가 문을 두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 선발된 엄희찬은 늦깎이 신예다. 서른두 살에 데뷔한 그는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화끈한 경기를 펼치는 파이터로 이미 영남권에서는 유명하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국내 종합 격투무대 '스피릿 MC'에서 활약했던 '1세대 파이터' 문종혁 관장의 애제자다. 스승의 권유로 활무 합기도를 익힌 엄희찬은 국내 합기도 대회에서 몇 차례 우승을 거둔 바 있다.

엄희찬은 "먼저 나에게 기회를 주신 한태윤 ACF 코리아 대표님과 설민기 ACF 코리아 영남 본부장님, 그리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이렇게 큰 무대에 한국을 대표해 참가하는 것만 해도 나에게 큰 영광이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더불어 "내년이면 서른다섯이다. 늦은 나이에 격투기에 도전했고, 올인 했다. 국내 유능한 탑 파이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도록 노력하겠다. 이번 대회를 통해 내 이름 석 자를 확실히 일본 무대에 알리고 오겠다"고 필승을 다졌다.

▲ACF GLOBAL 2014 7th 韓-日 전면대항전 대진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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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lante0207@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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