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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제국’ 삼성, 최초 통합 우승 4연패 달성

‘야구 제국’ 삼성, 최초 통합 우승 4연패 달성

  • 기자명 정미경
  • 입력 2014.11.12 09:20
  • 수정 2014.11.2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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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가 4년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삼성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4한국야구르트세븐프로야구 한국시리즈 6차전에서 11-1로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4년 연속 우승을 맛봤다. 이로써 삼성은 프로야구 역사상 최초로 통합 우승 4연패 신화를 이뤘다.

삼성은 3회초 선취점을 얻었다. 선두타자 이지영이 안타로 출루했다. 김상수의 번트 시도에 오재영이 실책하며 김상수가 출루했다. 나바로가 희생번트를 성공해 주자 2,3루가 됐다. 박한이가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들어선 채태인이 2타점 적시타를 쳤다. 주자 1,3루 상황 최형우가 싹쓸이 안타를 쳐 4-0으로 앞서갔다.

넥센도 4회말 득점에 성공했다. 서건창이 안타로 출루했다. 이택근이 1타점 적시타를 쳤지만 더 이상의 안타는 나오지 않았다.

삼성은 6회초 경기의 승부를 결정하는 홈런이 터졌다. 선두타자 이지영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김상수의 번트 시도 때 박병호가 실책하며 김상수가 1루 베이스를 밟았다. 이어 들어선 나바로가 쐐기포를 터뜨렸다. 스코어는 7-1.

삼성의 득점은 계속 됐다. 7회초 박석민, 이승엽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김헌곤의 희생번트 성공으로 1사 2,3루가 됐다. 후속타자로 들어선 대타 우동균이 2타점 적시타, 나바로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스코어 10-1이 됐다.

9회까지도 삼성의 득점은 멈추지 않았다. 9회초 1사에 진갑용이 안타를 쳤고 김상수가 진루타를 쳤다. 이어 나바로가 중전안타를 만들어 1점을 추가해 11-1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넥센은 투,타 모두 부진하며 삼성에 대패하고 말았다. 선발 투수 오재영에 이어 나온 불펜진이 연이어 실점했다. 4회말 서건창, 이택근의 연속안타로 만들어진 득점 찬스에서 중심타선이 힘없이 물러났다. 수비 실책도 세 개나 범했다. 이 중 두 개의 실책이 실점으로 직결되며 넥센의 첫 우승 도전은 참담하게 끝이 났다.

[사진. 뉴시스]

정미경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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