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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크라멘토, 덴버 누르고 개막전 패배 후 3연승 질주

새크라멘토, 덴버 누르고 개막전 패배 후 3연승 질주

  • 기자명 이진주
  • 입력 2014.11.04 14:29
  • 수정 2014.11.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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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서부 컨퍼런스 새크라멘토 킹스가 4일(한국시간) 미 콜로라도주 펩시 센터에서 펼쳐진 덴버 너기츠와의 원정경기에서 대런 콜리슨과 드마커스 커즌스의 활약에 힘입어 110–105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새크라멘토는 개막전에서 골든스테이트에 패배한 이후 포틀랜드, LA클리퍼스, 덴버를 내리 꺾으며 3연승을 내달렸다. 반면 덴버는 개막전 승리 이후 오클라호마와 새크라멘토에게 연패를 당하며 처음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경기 초반은 덴버가 좋았다. 덴버는 1쿼터를 22-19로 앞선 채 마치며 시즌 2승을 향해 순졻게 출발했다. 하지만 새크라멘토는 2쿼터에서 무려 32점을 쏟아 부으며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었다. 덴버 역시 24점을 득점했지만 상대에 더 많은 점수를 허용한 게 컸다. 덴버의 수비로 막아내기엔 새크라멘토의 화력은 너무 셌다.

역전을 허용한 덴버는 3쿼터 들어서 거센 반격을 펼쳤다. 3쿼터에서 3점을 따라잡으며 77-79, 단 2점차로 새크라멘토를 바짝 추격했다. 그 기세로 내친김에 역전도 가능할 것만 같던 덴버였다.

그러나 새크라멘토는 한 번 잡은 리드를 다시 내주지 않았다. 덴버가 따라잡을만하면 달아나고, 또 달아났다. 경기 종료 그 순간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덴버는 새크라멘토를 경기 종료 직전까지 105-103으로 추격하며 역전의 기회를 노렸다. 하지만 결국 경기는 110-105, 새크라멘토의 승리로 종료됐다.

이날 경기에서 새크라멘토는 가드 대런 콜리슨(21득점 6어시스트)과 센터 드마커스 커즌스(19득점 5리바운드)가 앞선과 골밑에서 동반 활약을 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덴버는 16득점을 기록한 가드 아론 아플라로를 비롯해 무려 출전선수 7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등 고르게 활약했으나 수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이며 석패했다.

[사진. NBA 홈페이지 캡쳐]

이진주 기자 / aslan@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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