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9일 개막하는 2014-2015 NBA 시즌을 앞둔 ‘킹’ 르브론 제임스가 첫 딸을 얻었다.
27일(현지시각) 미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의 보도에 따르면 르브론의 부인 사바나는 지난 22일(현지시각) 오하이오주 아콘에서 세 번째 아이를 출산했다. 아기는 여자아이이며 이름은 ‘Zhuri’로 알려졌다.
작년 9월 고교시절부터 사귄 사바나와 교제 11년 만에 늦깎이 결혼식을 올린 르브론은 이미 그녀와의 사이에서 큰 아들 르브론 주니어(10)와 둘째 아들 르브론 브라이스(7)를 두고 있다.
한편 올 시즌 르브론이 복귀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오는 30일(현지시각) 뉴욕 닉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딸을 얻은 르브론이 자축포를 쏘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 ESPN 홈페이지 캡쳐]
이진주 기자 / aslan@onstn.com
Copyright ⓒ 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STN SPORTS 바로가기]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