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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SK 신선우 감독 ""2R까지는 탐색전, 진정한 경쟁은 3R부터""

[KBL] SK 신선우 감독 ""2R까지는 탐색전, 진정한 경쟁은 3R부터""

  • 기자명 최창환
  • 입력 2011.01.12 17:15
  • 수정 2014.11.05 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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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KBL]
 

28일(목)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아쉽게 무릎을 꿇은 서울 SK 신선우(54) 감독의 표정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SK는 전반을 12점을 뒤진 채 마쳤으나 3쿼터 이후 매서운 응집력을 발휘, 4쿼터 중반 전세를 뒤집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뒷심 부족에 덜미를 잡혔다.


4쿼터 막판 오픈 찬스에서 시도한 변기훈의 중거리슛은 림을 빗나갔고 마퀸 챈들러도 경기 종료 1분여전 결정적인 자유투를 놓쳤다.


이날 승리를 거뒀다면 SK는 4연승과 함께 단독 2위까지 도약할 수 있었지만 전자랜드의 기세에 밀려 제자리걸음에 그쳤다.

경기를 마친 후 신 감독은 "국내선수들간의 패턴 플레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이로 인해 야투율도 떨어졌고 다급하게 경기를 풀어가는 모습도 보였다"고 패인을 밝혔다.


신 감독은 이어 "막판 변기훈의 슈팅만 들어갔어도 전세가 기울 수 있었는데 아쉽게 됐다. 하지만 초반 풀리지 않았던 것에 비해 후반 추격전을 펼쳤던 부분에 대해선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SK는 이날 맞대결을 펼친 전자랜드와 함께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던 팀이다. 하지만 전자랜드가 5연승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에 반해 SK의 행보는 다소 아쉬움이 남는 것이 사실이다.


7경기에서 4승을 따냈지만 이중 3경기는 하위권에 있는 팀들을 상대로 따낸 승이다. 전주 KCC에게는 17점차로 패하며 시즌 첫 승의 희생양이 되기도 했다. 시즌 초반 행보에 대해 신 감독은 "1~2라운드는 전력을 탐색하는 기간이다. 전체적인 구도는 3라운드 이후에 구체적으로 그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최창환 기자 / hssfcch@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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