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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드와이트 하워드 더블 더블'' 올랜도, 워싱턴 완파(29일 종합)

[NBA] ''드와이트 하워드 더블 더블'' 올랜도, 워싱턴 완파(29일 종합)

  • 기자명 최창환
  • 입력 2011.01.12 16:54
  • 수정 2014.11.0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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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AP 뉴시스]
 

올랜도가 시즌 첫 경기를 완승으로 장식했다.


올랜도 매직은 29일(한국시간) 올랜도 암웨이 센터에서 열린 2010-2011 미프로농구(NBA) 워싱턴 위저즈와의 홈 개막전에서 112-83, 29점차의 압도적인 승리를 따냈다.


'슈퍼맨' 드와이트 하워드(23득점 10리바운드 3블록)가 더블 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끈 가운데 빈스 카터(18득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지원사격에 나서며 힘을 보탰다.


경기 초반부터 올랜도의 파상공세가 펼쳐졌다. 카터와 라샤드 루이스(13득점 7리바운드)의 연속 득점으로 포문을 연 올랜도는 1쿼터 중반 4분 30초 동안 워싱턴의 공격을 2득점으로 묶는 사이 15득점을 집중시켜 격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1쿼터가 종료됐을 때 점수는 29-15였다.


2쿼터에도 올랜도의 기세는 계속됐다. 카터의 3점슛을 포함해 2쿼터 시작과 동시에 연속 6득점, 점수 차를 20점으로 벌린 올랜도는 하워드의 골밑 장악력이 살아난 가운데 2쿼터 종료 0.9초전 시도한 자미어 넬슨(16득점 2리바운드 6어시스트 2스틸)의 중거리슛까지 림을 갈라 58-34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들어 격차는 더욱 벌어졌다. 3쿼터 중반까지 3개의 3점슛을 집중시키며 매서운 화력을 뽐낸 올랜도는 3쿼터 막판 터진 하워드의 연속 6득점까지 묶어 90-59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사실상 승부는 3쿼터가 종료됨과 동시에 갈렸다.


워싱턴은 2010 드래프트 전체 1순위로 입단한 존 월(14득점 9어시스트 3스틸)이 더블 더블급 기록을 남겼지만 야투율(31.6%)이 크게 떨어지는 모습을 보였고 리바운드 싸움에서도 53-25로 밀려 무릎을 꿇었다.


피닉스도 승전보를 울렸다.


피닉스 선즈는 스티브 내쉬(18득점 3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와 하킴 워릭(18득점 11리바운드)의 활약을 앞세워 유타 재즈를 110-94로 제압, 두 경기만에 시즌 첫 승을 따냈다.


유타는 폴 밀샙(19득점 13리바운드 2블록)이 더블 더블을 기록했지만 피닉스의 파상공세를 막지 못해 개막 2연패의 늪에 빠졌다.


<경기 결과>
(1승) 올랜도 112-83 워싱턴 (1패)
(1승 1패) 피닉스 110-94 유타 (2패)

 

 

최창환 기자 / hssfcch@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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