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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종태 더블더블 맹활약’ 동국대, 한양대 꺾고 4강 진출 ‘고려대 나와!’

‘석종태 더블더블 맹활약’ 동국대, 한양대 꺾고 4강 진출 ‘고려대 나와!’

  • 기자명 이중섭
  • 입력 2014.08.28 19:13
  • 수정 2014.10.2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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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최강 고려대의 4강 상대는 동국대로 결정됐다.

28일 동국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4 KB국민은행 대학농구 플레이오프 3차전 동국대학교와 한양대학교의 경기에서 동국대가 한양대를 62-51로 꺾고 1위 팀인 고려대학교와 4강에서 맞붙게 됐다.

경기는 초반 동국대가 강한 수비와 외곽슛으로 한양대에 앞서나갔다. 2쿼터 한때 역전을 허용하기도 했으나 다시 한 번 터진 외곽슛으로 재역전에 성공, 이후 리드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경기를 가져갔다.

동국대 석종태(F,195cm)는 15점 15리바운드, 더블더블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고, 1차전에서 맹활약한 이대헌(C,198cm)이 15점으로 뒤를 받쳤다. 반면 한양대는 최원혁(G,183cm)이 13점으로 분전했으나, 2차전 승리 공신이었던 정효근(F,200cm), 임형종(C,197cm)이 각각 2점, 6점으로 부진하면서 동국대에 4강 티켓을 내줬다.

1쿼터부터 흐름을 가져간 것은 동국대였다. 강력한 수비를 바탕으로 한양대의 공격을 차단하는 데 성공한 동국대는 이대헌의 골밑슛에 이은 석종태의 풋백 득점, 이대헌의 투핸드덩크로 10-2로 앞서나갔다. 그러나 한양대가 최원혁의 3점슛과 한상혁의 점프슛으로 추격하면서 12-9로 동국대가 3점을 앞선 채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서는 초반 이동엽의 연속 3점슛과 최원혁의 3점슛으로 한양대가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곧바로 김광철과 이대헌이 3점슛을 성공시키면서 동국대가 다시 재역전에 성공했고, 고동현의 미들슛으로 27-26으로 동국대가 1점을 앞선 채 전반이 마무리 됐다.

후반에 들어서자 동국대 이선욱, 서민수, 김광철의 외곽슛이 터지면서 41-30으로 점수 차가 11점 차로 벌어졌다. 반면 한양대는 야투난조와 믿었던 정효근마저 부진하면서 점수 차를 좀처럼 좁히지 못했다. 다시 한 번 서민수의 3점슛이 터지면서 45-34로 동국대가 앞선 채 경기는 4쿼터로 넘어갔다.

4쿼터에서는 한양대가 한상혁의 미들슛과 3점슛으로 추격했다. 그러나 동국대가 석종태의 미들슛으로 다시 점수를 벌렸고, 4쿼터 후반 이대헌의 가로채기에 이은 원핸드덩크로 57-47을 만들면서 승기를 굳혔다. 이후 시간에 쫓긴 한양대 점수를 좁히지 못했고, 결국 경기는 동국대의 62-51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 대학농구연맹]

이중섭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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