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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훈 결승득점’ NC, 두산 꺾고 6연승 질주

‘지석훈 결승득점’ NC, 두산 꺾고 6연승 질주

  • 기자명 한동훈
  • 입력 2014.08.24 22:34
  • 수정 2014.10.3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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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와의 주말 2연전을 모두 승리하며 창단 첫 6연승을 달성했다.

NC는 24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 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의 경기에서 탄탄한 마운드를 바탕으로 2-1로 승리했다. 선발투수 에릭이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원종현과 김진성이 8회와 9회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지석훈은 9회 초, 결정적인 3루타로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 됐다. 두산 선발 마야는 7⅔이닝 1실점으로 역투했으나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양 팀은 1회부터 1점씩 주고받았다. NC가 1회 초, 안타 2개와 희생플라이를 엮어 선취점을 뽑았다. 1사 후 박민우와 나성범의 연속안타로 1, 3루를 만들었고 테임즈가 좌측에 희생플라이를 쳐 간단하게 1점을 냈다.

두산은 1회 말 NC의 실책을 틈타 동점에 성공했다. 최주환의 평범한 땅볼 타구를 2루수 박민우가 1루에 부정확한 송구를 했다. 김현수가 가운데 담장을 맞추는 큼지막한 2루타로 최주환을 불러들여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 팀 선발의 눈부신 호투가 이어졌다. 기나긴 0의 행진은 9회가 돼서야 깨졌다.

9회 초 1사 후, 지석훈이 두산의 2번째 투수 이용찬을 상대로 우중간을 가르는 3루타를 쳤다. 이용찬은 이상호 타석에 폭투를 범했다. 그 틈에 지석훈은 여유 있게 홈을 밟았고 결승점이 됐다.

에릭은 7회까지 105구를 던지며 안타를 7개나 맞았지만 1점만 내주며 버텼다. 8회에는 원종현이 마운드를 이어받았다. 2사 후 허경민에게 안타를 맞고 폭투를 범하는 등 잠시 흔들렸지만 실점하지 않아 구원승을 챙겼다. 9회 말에는 김진성이 등판해 정수빈과 민병헌, 최주환을 삼자범퇴로 처리, 22세이브째를 기록하며 승리를 지켰다.

[사진. 뉴시스]

한동훈 기자 / sports@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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