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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드웨인 웨이드 30득점 폭발'' 마이애미, 첫 승 신고(28일 종합)

[NBA] ''드웨인 웨이드 30득점 폭발'' 마이애미, 첫 승 신고(28일 종합)

  • 기자명 최창환
  • 입력 2011.01.12 16:22
  • 수정 2014.11.05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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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AP 뉴시스]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 중 한 팀인 마이애미가 두 번째 경기만에 승전보를 울렸다.


마이애미 히트는 28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웰스 파고 센터에서 열린 2010-2011 미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97-87로 승리했다.


개막전에서 충격적인 완패를 당했던 마이애미는 이날 승리로 통산 두 번째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항해를 시작했다.


드웨인 웨이드(30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3스틸 2블록)가 폭발적인 득점력을 과시하며 마이애미에 첫 승을 선사했다. 이적생 르브론 제임스(16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는 트리플 더블급 활약으로 뒤를 받쳤다.


1쿼터는 시소게임이었다. 마이애미는 크리스 보쉬(15득점 7리바운드)의 공격력을 앞세워 점수를 쌓아갔지만 제임스가 잇따라 실책을 범해 멀리 달아나지 못했다. 1쿼터 종료 직전 안드레 이궈달라(10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에게 덩크슛까지 헌납한 마이애미는 18-15로 쫓기며 1쿼터를 끝냈다.


마이애미가 본격적으로 위력을 발휘하기 시작한 것은 2쿼터였다. 마이애미는 지드루나스 일가우스카스(5득점 3리바운드)와 제임스 존스(20득점 3점슛 6/9개) 등 벤치 멤버들의 활약에 힘입어 리드를 유지했다. 일가우스카스는 2쿼터 시작과 동시에 4개의 자유투를 얻어내며 필라델피아의 골밑을 괴롭혔고 존스는 4개의 3점슛을 집중시켰다. 웨이드도 내외곽을 오가며 8득점을 기록, 힘을 보탠 마이애미는 49-41로 전반을 마쳤다.


마이애미는 여세를 몰아 3쿼터에 격차를 더욱 벌렸다. 마이애미는 웨이드가 10득점을 집중시킨 가운데 존스와 에디 하우스(3득점)가 3개의 3점슛을 합작, 격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필라델피아의 공격을 13득점으로 막는 철벽 수비까지 뽐낸 마이애미는 80-54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마이애미는 4쿼터 중반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마이애미는 4쿼터 초반 필라델피아의 파상공세에 밀려 격차가 10점대로 좁혀졌지만 웨이드의 돌파에 이은 골밑 득점과 보쉬의 덩크슛이 터진 5분경 격차를 다시 20점 이상으로 벌리며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필라델피아는 에반 터너(16득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테디어스 영(15득점 3리바운드 2스틸) 등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선발 출격한 제이슨 카포노(2득점)의 3점슛이 자취를 감춘 것이 아쉬웠다.


뉴욕도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뉴욕 닉스는 더블 더블을 기록한 아마레 스타더마이어(19득점 10리바운드 2어시스트 2블록)의 활약을 앞세워 안드레아 바르냐니(22득점 6리바운드 2블록)를 앞세운 토론토 랩터스를 98-93으로 제압했다.


<경기 결과>
(1승 1패) 마이애미 97-87 필라델피아 (1패)
(1승) 뉴욕 98-93 토론토 (1패)
(1승) 클리블랜드 95-87 보스턴 (1승 1패)
(1승) 뉴저지 101-98 디트로이트 (1패)
(1승) 애틀랜타 119-104 멤피스 (1패)
(1승) 새크라멘토 117-116 미네소타 (1패)
(1승) 뉴올리언스 95-91 밀워키 (1패)
(1승) 오클라호마 시티 106-95 시카고 (1패)
(1승) 댈러스 101-86 샬럿 (1패)
(1승) 샌안토니오 122-109 인디애나 (1패)
(1승) 덴버 110-88 유타 (1패)
(1승) 골든 스테이트 132-128 휴스턴 (2패)
(2승) 포틀랜드 98-88 클리퍼스 (1패)

최창환 기자 / hssfcch@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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