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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전 앞둔’ 광주 U-18팀, K리그 주니어 선두 유지하나?

‘울산 전 앞둔’ 광주 U-18팀, K리그 주니어 선두 유지하나?

  • 기자명 이보미
  • 입력 2014.08.19 11:46
  • 수정 2014.10.31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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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FC의 산하 유소년팀인 광주 U-18팀(금호고)이 울산 U-18팀(현대고)과 피할 수 없는 맞대결을 펼친다.

광주는 오는 23일 오후 4시 광주 금호고에서 열리는 2014 대교눈높이 전국고등축구리그 K리그 주니어에서 울산과 격돌한다. 1위와 3위의 양 팀의 대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7월 제22회 백록기 전국고교축구대회 우승을 차지한 광주. 기세를 이어 23일부터 재개되는 리그 후반기 선전과 함께 리그 정상을 노리고 있다. 이에 3위에 위치한 울산은 꼭 넘어야 할 산이다.    

현재 광주는 11승 2무 1패(승점 35, +26)로 1위에 랭크됐다. 포항 U-18팀(포항제철고)이 11승 2무 3패(승점 35, +18)로 승점은 같으나 골득실에 앞선 광주가 선두 질주 중이다. 또 광주는 포항보다 2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다. 

이 가운데 광주 나상호의 골 감각은 단연 으뜸이다. 나상호는 13경기 14득점을 기록하며 포항 황희찬과 득점 부문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백록기에서도 팀 우승과 함께 득점상을 수상한 나상호. 그야말로 거침이 없다. 

반면 울산은 10승 2무 3패(승점 32, +25)로 전남 U-18팀(광양제철고)과 승점은 같지만 골득실에 의해 포항에 이어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울산 역시 순위 도약을 위해서 승점 확보가 절실한 상황. 선두 광주와 맞서 물러설 수 없는 입장이다.

더불어 울산은 K리그 주니어 21개 팀 중 최다 득점을 기록 중이다. 15경기 40득점으로 막강한 화력을 뽐내고 있는 울산이다. 광주 역시 14경기 35득점으로 준수한 성적을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광주는 9실점만 내주며 전남(15경기 9실점)과 나란히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K리그 주니어 ‘최다 득점’ 팀과 ‘최소 실점’ 팀의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되는 가운데 광주가 울산을 따돌리고 선두를 유지할 지 아니면 울산이 선두 탈환에 성공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포항이 1위를 수성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포항은 광주와 울산 경기에 앞서 오는 21일 18위에 랭크된 안양 U-18팀(안양공고)과 격전을 벌인다. 광주, 포항 울산 중 마지막에 웃는 쪽은 누가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광주FC]

이보미 기자 / bomi8335@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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