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서 농구 꿈나무들의 경기가 펼쳐진다.

한국프로농구연맹(이하 KBL)은 오는 12일(화)부터 14일(목)까지 원주종합체육관 및 치악체육관에서 ‘2014 아이키커배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이하 유소년 농구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유소년 농구대회는 KBL이 주최하고 KGC인삼공사가 후원한다.

KBL과 프로농구 각 구단들이 농구 유망주 발굴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시행하는 아마농구 지원 사업이다. KBL 10개 구단들이 운영하는 유소년 클럽팀 중 선발된 총 50개팀이 참가한다.

유소년 농구대회는 초등부 저학년(1~4학년), 고학년(5,6학년)와 중등부로 나눠 경기가 펼쳐진다. 초등부는 조별 예선을 거친 후 상위 8개 팀이, 중등부는 상위 4개 팀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한편, 이번 대회는 인터넷 포털사이트 네이버(www.naver.com)를 통해 인터넷으로 방송된다. 더불어 14일(목) 오후 1시부터 진행되는 결승전은 SPOTV+에서 생중계된다.

[사진. KBL]

정성원 기자 / kongkongee@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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