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시 에이시(24, 201cm)와 트레비스 아웃로(30, 206cm)가 뉴욕 닉스에 합류했다.
뉴욕은 웨인 엘링턴(27, 193cm)과 제레미 타일러(23, 208cm)를 새크라멘토 킹스로 보내고 에이시와 아웃로를 새크라멘토로부터 받아오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미국 스포츠 매체 ‘ESPN’은 7일(한국시간) 트레이드 소식을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뉴욕 스티브 밀스 단장은 “로스터 균형을 맞추고, 포워드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가드진을 정리하고, 스몰포워드진을 보완했다”고 전했다.
뉴욕에 합류하게 된 아웃로는 지난 시즌에 새크라멘토에서 63게임에 나서 평균 16.9분을 소화하고 5.4득점과 2.7리바운드의 활약을 보였다. 통산 NBA에서 11시즌 동안 포틀랜드, 클리퍼스, 뉴저지와 새크라멘토에서 622경기에 출전해 평균 8.5득점과 3.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밀스 단장은 아웃로가 팀의 스몰포워드 포지션을 강화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
에이시는 토론토와 새크라멘토에서 활약한 두 시즌 동안 평균 3.1득점과 3.2리바운드를 올렸다. 밀스 단장은 에이시에 대해 “그는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며 “넘치는 에너지를 바탕으로 팀에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뉴욕을 떠나는 엘링턴은통산 312경기에 나서 평균 6.4득점을 기록한 가드다. 타일러는 지난 시즌 닉스에서 41경기에 나서며 3.6득점과 2.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사진. Posting and Toasting홈페이지 캡쳐]
정성원 기자 / kongkongee@onstn.com
Copyright ⓒ 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STN SPORTS 바로가기]